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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수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3-2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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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야간 [윤성효 기자]▲ 마창진환경운동연합, 26일 창원시청 브리핑실 기자회견.ⓒ 윤성효 창원시 주남저수지민간발전협의회 구성을 두고 논란이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협의회 보이콧'을 선언했고, 창원시는 '규정에 맞게 위촉'이라고 했다. 오는 27일 창원시 주남저수지민관발전협의회가 열린다. 협의회에는 지난해 12월 임기 만료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참여한다.환경단체는 26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협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지난해 1월 주남저수지민관발전협의회가 주남저수지 주변 건축허가문제를 단순 다수결로 결정하려해 환경단체는 회의를 보이콧했다"라며 "그러나 창원시는 아랑곳하지 않고 관련 건축의제를 허가하여 이후 환경단체는 민관협의회 쇄신을 요구하며 협의회 참여를 거부하였다"라고 했다.이들은 "협의회 구성에 그동안 주남저수지 문제를 주도적으로 대응했던 지역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조직인 창원물생명시민연대와 주민과 상생하는 주남저수지 생태보호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활동하였던 전문가가 위원추천에서 배제되었다"라며 "반면 2023년 송용들 철새쉼터 조성 농지를 매립하는 불법을 저지른 이와 행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창원시정연구원 전문가가 위원으로 위촉됐다"라고 했다.이어 "결국 이번 협의회 위원구성은 창원시의 괘씸죄, 주남저수지 주변에서 우후죽순처럼 번져가는 난개발을 방치하겠다는 뜻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 묵과할 수 없는 문제인 것"이라고 덧붙였다.마차인환경연합은 "우리는 추천 위원에 대한 전면 쇄신을 요구하며 이것이 수용되지 않을 시 부득이하게 협의회 위원추천을 철회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라며 "그런데 창원시는 경고를 무시하고 협의회 회의를 강행하고 있다. 이로써 협의회 활동은 무의미함을 넘어서 주남저수지 난개발에 들러리로 전락할 것이 뻔해 보이콧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했다.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관련해, 이들은 "주창원시는 생태보호가 아니라 개발을 획책하고 있다. 생태보호가이드라인을 빌미로 개발제한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완충지역인 경관지구 임야에 단독주택 승인을 당연시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건축이 철저하게 통제되었던 곳이 오히려 생태보호가이드라인 설정 이후 건축승인이 늘어 하나의 마을이 만들어질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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