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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o최신실시간주식DB추출ㄱ*텔DaisoDB☑️@ 더스쿠프 커버스토리 視리즈배달앱 논쟁 1편 사장님의 비명 배달앱 비용 매출의 40% 팔면 팔수록 마이너스 이유사장님 울린 배달앱 현실 점주 압박하는 양대 배달앱배달 시장점유율 90% 육박 상생요금제에 숨은 맹점들자영업자들은 "배달앱 간 무료배달 경쟁이 자영업자들의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지적한다.[사진｜뉴시스]# 동네 사장님들은 토로한다."배달앱 때문에 장사를 접게 생겼어요."많은 이들은 이 말을 믿지 않는다. 배달앱이 없으면 배달을 못할 텐데, 배달앱 때문에 문을 닫을 판이라니…. 볼멘소리도 이런 볼멘소리가 없다는 거다. 그렇다면 동네 사장님들의 말은 '장사꾼의 엄살'에 불과할까.# 그렇지 않다. 소비자가 1만원 안팎의 최소주문금액을 살짝 넘는 메뉴를 주문하는 순간, 사장님의 수익은 '마이너스'로 돌아선다.팔면 팔수록 '마이너스'가 되는 배달앱의 마법이다.# 물론 배달앱이 나온 이후 소비자에게 좀 더 편리한 세계가 열린 건 사실이다. 배달앱의 순기능이다.하지만 배달앱 때문에 동네 사장님들이 쓰러진다면 그 또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배달앱이 귀담아들어야 할 조언들도 많다."자영업자들이 만들어놓은 '생태계'가 있어서 배달앱도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이성훈 세종대(경영학) 교수"기업에는 이윤추구 목적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있다.배달앱 업체들이 '공유가치 창출(공동체의 경제·사회적 조건을 개선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영활동)'을 고민해야 한다.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중개수수료 인하'와 같은 착한 마케팅이 오히려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전략이 될 수 있다."-김시월 건국대(소비자학) 교수# 과연 배달앱 업체들은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고,함께 사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까. 더스쿠프가 '배달앱 논쟁' 속으로 들어가봤다.폐업하는 음식점이 급증하고 있다.[사진｜뉴시스]팬데믹 국면에서도 줄지 않던 음식업 사업자가 감소했다. 폐업한 음식점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다. 자영업자들 중 일부는 "배달앱 때문에 폐업 위기에 내몰렸다"고 토로한다. 엔데믹 전환 이후 줄어든 배달 수요를 당겨오기 위한 배달앱 간 '무료배달' 경쟁이 자영업자들에게 '부메랑'을 날리고 있다는 거다. 정말 무료배달 경쟁이 자영업자들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는 걸까."배달앱 때문에 폐업합니다." 지난 3월 5년 넘게 운영해온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