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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17최신디비팜[|텔레그램thinkDB-➧ 21일(현지시간) COMEX에서 국제 금 6월물 선물 가격 온스당 3425.30달러에 거래아시아 장에선 온스당 3500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중국내 금값도 그램(g) 당 '16만원 선' 육박...2월 중순 최고가 이후 2개월 만 전문가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연준 의장 때리기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국제 금 시세가 온스당 3500달러에 육박하는 등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최근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글로벌 관세 전쟁 여파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퇴 압박의 영향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국제 금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장대비 2.91% 급등한 온스당 3425.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한 아시아 거래 시간 중엔 전 거래일보다 75.5달러(2.2%) 오른 트로이 온스당 3,500.8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이 3,5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승으로 금 가격은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국내 금값도 또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그램(g)당 '16만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순도 99.99 금 상품은 15만8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종가(15만4820원) 보다 2.67%(4130원) 올랐다. 지난 2월 중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 같은 금 가격 상승은 지난주 백악관이 파월 연준 의장 해임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오면서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져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케빈 헤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의 해임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은 이 문제를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간 연준에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요구를 정면 반박하고 있는 파월 의장을 해임하겠다고 공언해온 것과 맥을 같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