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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u급전해킹디비☑️]텔레DaisoDB-ㅡ 호일로 싸도 틈새 생겨…남은 음식은 공기 통하지 않도록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한 식품안전전문가가 남은 음식을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보관하면 식중독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 식품안전전문가가 남은 음식을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보관하면 식중독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시카고의 식품과학자 재커리 카트라이트 박사의 조언을 전했다. 그는 "알루미늄 호일만으로는 완벽한 밀폐 효과를 얻을 수 없으며, 틈새로 유해 세균이 침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음식에 박테리아가 자라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 호일은 접착성이 없고 표면에 완벽하게 밀착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단단하게 싸더라도 공기가 스며들 공간이 있고 이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완전 밀폐 안돼...다양한 박테리아 서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할 수 있어제대로 보관되지 않은 음식에는 포도상구균과 같은 박테리아가 자랄 수 있다. 포도상구균은 포도상구균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로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한다. 또한 복통, 구토, 설사를 유발하는 세레우스균도 자랄 수 있다.더 심각한 경우, 보툴리눔독소증을 일으키는 보툴리눔균과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 드물긴 하지만, 이러한 박테리아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또한 스코틀랜드 식품안전청(FSS)은 과일이나 양배추 등 산성이 강한 음식을 호일에 싸서 보관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러한 음식이 알루미늄과 반응하면 일부 금속 성분이 음식으로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다. 대개 건강에 무해한 수준이지만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다.남은 음식 보관은 이렇게전문가들은 호일에 싸는 대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할 것을 권한다. 박테리아를 차단하고 음식의 습도를 유지하며 냉장고 속 다른 음식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검사국(FSIS)에 따르면, 음식을 보관할 때는 박테리아가 빠르게 번식할 수 있는 4°C에서 60°C 사이의 '위험 구역'은 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