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쏘렌토가 꾸준한 > 자유게시판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쏘렌토가 꾸준한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쏘렌토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이 선호하는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점에 있습니다. 신규 사양인 스티어링 휠 전동 경고(햅틱)와 선바이저 LED 조명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를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부터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국내 자동차 시장이 역기저 효과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쏘렌토가 보여주는 꾸준한 판매량은 실로 대단합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SUV 디자인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침체된 시장 속 빛나는 쏘렌토의 저력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아래 배너를 참고해 주세요▼ ▼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 쏘렌토는 94,538대 판매로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2위를 기록한 기아 카니발(82,748대) 과는 1만 대 이상의 격차를 보였으며, 영원한 라이벌인 현대 싼타페(77,161대)와도 1만 5천 대 이상의 차이를 두며 명실상부한 국내 SUV 시장의 강자임을 입증했습니다.또한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을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 적용했으며, 디지털 센터 미러(DCM)의 선택 범위를 확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전용 색상의 도어 가니쉬와 블랙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화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습니다.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턴 모듈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의 조화로운 배치는 첨단 기술로 진보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세련된 첫인상을 연출합니다. 볼륨감이 강조된 후드와 과감한 비례의 범퍼,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는 SUV로서의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하면서 후면부의 스타맵 그래픽과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SUV 이미지를 완성했단 평을 받고 있습니다.특히 르노 코리아의 야심작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되었음에도 쏘렌토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기아가 지난해 9월 출시한 'The 2025 쏘렌토'는 가격을 기존보다 100만 원가량 인상했지만, 이러한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이 더욱 놀랍습니다.쏘렌토는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과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그래비티 등 다양한 트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과 리터당 15.7km의 합리적인 연비를 자랑합니다. 여기에 '다이나믹 토크 백터링'으로 안정적인 선회 성능까지 제공합니다.[KBS 춘천] [앵커]횡성군 우천면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특히, 최근 몇년 새 강원도 내 곳곳에서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설이 추진되면서 마찰이 반복되고 있습니다.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 ["물러가라 물러가라!"]횡성 주민 200여 명이 모여 구호를 외칩니다.우천면 오원리에 추진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합니다.주민들은 소각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나와 주민 건강을 위협할거라고 우려합니다.[전재홍/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장 : "인체에 유해한 요소가 있는 그러한 쓰레기입니다. 횡성군 전체의 위기 상황인 거고 우리는 공동으로 막아야 되는 겁니다."]사업 계획이 알려진건 지난해 말.원주지방환경청이 사업계획에 대해 '적합' 통보를 하면섭니다.주사기, 거즈, 신체 조직물 등 하루 48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가 추진되고 있는 부지입니다.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담은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사업자는 유해 물질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적법하게 갖출 것이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합니다.[이영혁/소각장 추진 업체 이사 : "처리 시설이 전국적으로 많이 여유가 없는 편입니다. 주민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같은 거 다 조사를 해가지고 저희들이 적합 통보를 받았거든요."]문제는 비슷한 갈등이 부쩍 는다는 겁니다.2019년 이후 강원도 내에 추진된 의료폐기물 소각장 계획은 강릉, 춘천, 원주 등 5곳에 이릅니다.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의료폐기물 양이 는게 한 가지 이윱니다.[김명기/횡성군수 : "발생하는 곳에서 폐기물을 처리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 횡성에서 발생하지 않은 폐기물을 횡성에서 처리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특히, 폐기물량 증가 추세 속에서 강원도 내 사업 추진과 이에 따른 갈등도 계속 확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KBS 뉴스 하초희입니다.촬영기자:이장주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쏘렌토가 꾸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