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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7주식DB문의-^텔레그램DBzone24)^ 무심코 사진을 찍었는데 목이 비뚤어져 보이거나 주변에서 거북목, 또는 비대칭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자세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X-ray를 찍어보거나 최근엔 체형 분석 장비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거북목과 일자목, 비대칭이 있는 정렬은 문제가 될 수 있어 교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연 반드시 교정이 필요한 걸까요? 틀어진 목은 반드시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겉으로 볼 때 자세가 좋지 않아 보여도 일상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거북목이지만 통증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많고, 목이 아닌 다른 부위에 문제가 있어서 병원에 방문했더니 우연히 사진 상에서 일자목을 발견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당장 불편감이 없더라도 나쁜 정렬이 먼 훗날 통증을 유발한다는 근거도 부족합니다. 이와 반대로 자세나 영상진단에선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평소 통증을 안고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틀어진 자세 외에 확인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기능적인 문제를 확인해보자 머리를 앞으로 숙여보거나 뒤로 젖혀봅니다. 또는 왼쪽, 오른쪽으로 돌려볼 때 불편감이 있는지,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여지는지 잘 느껴보면 됩니다. 올바른 움직임의 기준과 판단은 전문가와 진행할 수 있지만 움직일 때 느껴지는 ‘불편감’은 자신이 가장 잘 알 수 있습니다. 또는 특정 업무 자세나 활동에서 불편감을 느낀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불편한지 체크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능적인 문제는 동적인 상황, 특정 환경에서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정적인 자세를 보는 사진 상에서는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틀어진 목, 언제 교정해야 할까?결론은 틀어진 자세와 불편한 증상이 관련이 있거나 미관상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교정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진에서 목이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평소 왼쪽을 장시간 보는 업무에서 불편한 경우, 또는 왼쪽으로 기울어진 목을 바르게 해 놓고 업무를 하니 불편한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평소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거나 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한 직업이나 행사도 있습니다. ‘교정’은 남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능동적인 참여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