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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l대부디비팝니다✔️☑️텔레그램thinkDB+@ 22일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흉기 난동 중년 여성 1명 사망, 살인혐의로 조사 중경찰, “추가 조사 예정. 영장 청구 예정”[헤럴드경제DB][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서울 강북구에서 일면식 없는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오늘 저녁 중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 명이 사망한 만큼 경찰은 살인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0분께 서울 강북구 한 마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느닷없이 흉기를 휘둘렀다. 마트에 진열된 칼을 집어든 뒤 포장을 뜯고 범행을 저질렀다. 그러면서 마트에 있던 60대 여성이 사망했고 다른 40대 여성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장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구속 필요성이 있다”면서 “오늘(23일) 늦은 오후에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범행 당시 A씨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장면을 보면 그는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범행 직전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A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간밤을 보냈다. 현재 경찰은 1차 조사를 마쳤고 정신질환 병력과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따져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