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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62최신주식디비결제건|+텔thinkDB%| 現폰티악 공장 2.5배 부지 마련…27년 가동해 부품 현지 조달트럼프 車부품 관세 대응 차원…영업이익률 6.5% 목표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과 김익환 한세모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 성낙곤 한세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3일 대구 달성군 소재 한세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한세모빌리티 제공). 2025.04.23.(대구=뉴스1) 김성식 기자 = 한세예스24그룹 품에 안긴 자동차 부품 제조사 한세모빌리티(구 이래AMS)가 트럼프 관세에 대응해 미국 미시간주(州) 폰티악 공장을 지금의 2.5배 규모로 확장 이전하기로 했다.또한 기술 혁신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기업이미지(CI)도 공개했다.김익환 한세모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은 23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기업 설명회에서 북미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현재 미국 폰티악 공장을 확장 이전하겠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라 관세 면제를 받으려면 부품 현지화율 75%를 달성해야 한다"며 "현재 미국 폰티악 공장은 제품 조립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확장 이전해 2027년까지 부품 가공은 물론 소재 조달까지 가능한 생산 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추가 관세 부과하고 있다. 내달 3일부터는 자동차 부품으로 관세를 확대한다. 이를 우회하기 위해 현지 생산을 증대하고 부품 현지 조달률도 늘리겠다는 것이다.공장 부지는 현재 물색 중이다. 다만 최대 고객사인 스텔란티스 공장이 미시간주 최대 도시 디트로이트에 있는 만큼 고객사 조달을 위해 신규 공장 역시 기존 폰티악 공장 인근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성낙곤 한세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은 "폰티악 공장 조립 라인은 약 4500평 규모이며 이를 1만 2000평 정도로 확장 이전할 수 있는 부지를 3곳으로 좁혔다"며 "오는 5월 이전 부지를 확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전이 완료되면 임차 형태로 운영되던 기존 공장 운영은 중단된다.한세모빌리티는 이날 2030년까지 매출 1조 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세모빌리티의 지난해 매출은 5050억 원, 영업이익은 9억 원이며 영업이익률은 0.2%였다. 김 부회장은 "예전 모기업 경영악화로 인한 재무 리스크는 지난해 12월 한세예스24그룹에 인수됨에 따라 해소됐다"며 "연평균 16%의 매출 성장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조 원, 6.5%의 영업이익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