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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고양자유학교 모래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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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4-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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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고양자유학교 모래 놀이터고양자유학교 막둥이 아이들의 아지트 모래 놀이터. 우리 자랄 때는 흔한 풍경이 지금은 귀하고 소중한 장면이에요.ⓒ 고양자유학교 1980년대 후반에 고등학교를 다녔던 나는 고1 담임 선생님이 칠판 위에 걸어두었던 급훈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평생 기억하라는 뜻으로 그랬다면 그 선생님의 의도는 성공적이다. 그것은 흔한 액자속 궁서체 문장이 아니라 실물 '깡통'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 반에 대한 이러저러한 불만이 생길 때마다 그 괴이한 물체를 두드리며 "너희들 공부 안하면 어른 돼서 깡통찬다(거지된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거칠고 어이없는 훈육에 웃음이 날 수도 있겠지만 학창시절 내내 우리는 그런 야만 속에서 자랐고, 어른이 된 후에도 그런 가르침이 이미 내면화된 상태라,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빠져나올 수 없는 불안에 여전히 시달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기함할 일은 저 거칠고 폭력적인 불안과 공포의 내면화 교육이 지금 더 교묘한 방식으로 우리 아이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이 바로 인터넷강의가 보편화되면서 누구나 손쉽게 수강할 수 있게 된 일부 학원강사들의 소위 정신교육이다.강좌내용과 무관한 강사들의 자기계발류 인생담과 성공담이 강의 중간 중간 여담처럼 소개되는 게 인강구성의 국룰이 된 지 오래다. 그 내용이라는 게 아무리 재미와 감동의 외피를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결국엔 '열심히 하라! 하면 된다! 안 하면 깡통찬다!' 식의 겁박 일색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경쟁교육의 중심에 있는 학교 현장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교육현장에 횡행하는 정신교육의 맨얼굴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 자살률 1위이고 출산율 최하위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이런 교육 현실이 크게 한몫하고 있다는 건 이제 상식이 되었고, 한편으론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성공한 사람들조차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는 것도 공공연한 비밀이다(<강남은 거대한 정신병동이다>(김정일) 참조). 오히려 다음 스텝의 성공을 위해 여전히 번아웃될 만큼의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여야 하기에 삶이 우울하다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이쯤되면 교육현장에 횡행하는 정신교육의 내용이 과연 진실한지 질문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런 말들이 맞다면 열심히 살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이 우울과 불안을 뭐라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이런 질문에 우리 사회가 좀 카슈미르 총기테러 발생 현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인도 북부 카슈미르 휴양지 총기테러범들이 남성 관광객과 비이슬람교도를 골라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23일 AFP통신과 인도 PTI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인 파할감에서 약 6㎞ 떨어진 바이사란에서 전날 벌어진 총기 테러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밝혔다.희생자는 대부분 인도 관광객이며, 아랍에미리트(UAE)와 네팔 국적 외국인도 포함됐다고 당국은 전했다. 현지에서는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미니 스위스'로 불리는 바이사란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산으로 둘러싸인 광활한 초원으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목격자들은 무장 테러범들이 나타나 산책하거나 조랑말을 타는 관광객을 공격했다고 전했다.한 목격자는 "무장 세력이 몇 명인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들이 작은 목초지 인근 숲에서 나와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AFP에 말했다.그는 "분명히 여성은 살려두고 남성을 향해서만 계속 쐈다"며 "한 발을 쏘기도 하고, 여러 발을 쏘기도 했다. 폭풍 같았다"고 회상했다.눈앞에서 남편을 잃은 인도 남부 출신 여성은 "악몽처럼 느껴졌다"며 테러범이 3∼4명이었다고 말했다.그는 "그들에게 나도 죽이라고 말했다"며 "그들 중 한명은 '너는 죽이지 않을 것이다. 가서 모디 총리에게 말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테러범들이 무슬림이 아닌 이들을 골라 살해했다는 정황도 나왔다.현장에 있던 26세 여성은 "(테러범들이) 텐트에 있던 아버지에게 이슬람 경전 구절을 외우라고 했다"며 "외우지 못하자 아버지를 세 번 쏘고 삼촌도 쐈다"고 PTI통신에 증언했다.그와 어머니 등 가족 중 여성 3명은 살아남아 대피했다.경찰은 이번 사건을 이 지역에 대한 인도 통치에 반발하는 무장 세력 테러로 규정했다.파키스탄 테러단체 '라슈카르 에 타이바'(LeT)와 연관된 현지 반군조직 '저항전선'(TRF)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중 급거 귀국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슈미르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 극악무도한 행동의 배후에 있는 자들을 살려두지 않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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