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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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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가톨릭 대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의 전경이다.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바티칸 바깥에 있는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의 지하 무덤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선임기자 (로마=뉴스1) 김지완 기자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영면에 들 예정인 곳이다. 로마의 4대 교황 대성전 중 하나로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최초의 성당이면서 가장 거대한 성당이기도 하다. 이에 '성모 대성당'으로도 불린다. 성 베드로 대성당에 안장되는 게 관례인 교황이 이곳에 묻히는 것은 350여년만의 일이 된다.크로아티아,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성당 정문에 있는 성수에 손을 적시고 성호를 그은 뒤 며칠 후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안장될 이 대성당을 눈에 담고 있었다. 성모 마리아 조각상 앞에서 한 노년 남성은 장궤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다. 성당 내부에는 작은 미사 공간이 여러 마련돼 있었으며 각 공간 안에서는 약 20명 정도의 사람들이 각자 미사를 드리고 있었다. 가톨릭 신자들이 자신의 죄를 신부에게 고백하는 고해성사를 위한 공간도 여러개 마련돼 있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각자 신부들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의 기도하는 비오 9세 교황의 조각상 ⓒ News1 김지완 기자 성당 가운데 지하 공간에는 장궤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리는 비오 9세 교황(1846~1878년 재임)의 조각상이 있었다. 이 조각상은 성모 마리아가 천상의 모후관을 쓰는 장면을 묘사한 모자이크화를 바라보고 있다.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성당은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성당 직원은 "(평소보다) 사람이 매우 많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곳에 안장된다는 소식을 듣고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교황이 안장되는 장소가 아직 공사 중이라며 오는 26일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례미사가 끝나고 오후쯤 안장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성당을 찾은 캐나다 출신의 줄리앤(29)은 교황의 선종이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캐나다(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지역에서 군부대나 교도소 관계자를 사칭해 대리구매를 부탁한 뒤 대금을 가로채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경찰청 전경 [충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25일 충주에서 건축 자재 점포를 운영하는 A씨는 군인을 사칭한 한 남성으로부터 물품 구매 요청 전화를 받았다.이 남성은 "군부대에 세면대 설치가 필요하다"고 해 견적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갑자기 사정이 생겼다"면서 다른 업체로부터 전투식량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이 남성은 A씨에게 관련된 군부대 공문까지 전송했고, 이에 속은 A씨는 남성이 제시한 계좌에 1천여만원을 송금했다가 뒤늦게 사기임을 깨닫고 망연자실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같은 충주의 한 정미소 주인 B씨가 유사한 사기를 당했다.B씨에게 전화를 건 남성은 자신을 충주구치소 소속 교도관이라고 밝히며 식자재(쌀) 납품을 의뢰했다.이 남성 역시 구치소에서 물품구매를 추진하는 내용의 공문서 사진을 보내오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이 남성은 대뜸 B씨에게 방검복 대리 구매를 요구했다.기존 방검복 납품업체와 단가가 맞지 않아 다른 업체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면서 해당 업체에서 대신 구매를 한 뒤 납품해달라는 것이었다.이어 업체 계좌로 송금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수상히 여긴 B씨가 충주구치소에 확인 전화를 하면서 이 남성의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이처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도소 또는 군부대 관계자를 사칭해 물품 대리 구매를 요청한 뒤 대금을 가로채는 수법의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2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총 23건의 관련 사기 피해 사건이 접수됐고, 피해 금액은 3억2천만원에 달한다.피해 확산에 충북경찰청은 형사기동대를 전담수사부서로 지정하고, 일선 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집중 수사 중이다.최종상 충북경찰청 수사부장은 "정부 기관은 물품구매 시 전자결제를 사용하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며 "현금거래 혹은 계좌이체를 통해 물품 대리 구매를 유도한다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chase_arete@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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