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용산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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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24 23:55본문
[서울&]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도로 표지병 ‘쏠라표지병’을 설치한다고 밝혔다.쏠라표지병은 도로 바닥에 설치돼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뒤 밤이 되면 LED 조명이 자동으로 점등돼 보행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야간과 우천 시에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4월 주민참여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한남동, 남영동, 후암동 등 15개소가 신청했다. 이후 용산경찰서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 점검반’이 현장 실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24일까지 최종 대상지 5~6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설치 공사는 6월 중 착공해 7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여성, 청소년, 노인 등 야간 보행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2인 1조 스카우트 대원이 심야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올해 초 구는 11명의 대원을 선발해 용문동, 청파동, 보광동 등 주택 밀집 지역에 배치했다.지난해에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통해 1014건의 귀가 지원과 2016회의 취약 지역 순찰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원 수강생과 야간 귀가 여성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해당 서비스는 서울시 ‘안심이’ 앱 또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대원에게 직접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박희영 구청장은 “쏠라표지병과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한 용산구의 안전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밤길을 걸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앤 취재팀 편집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후솔루션과 태양광단체들이 24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앞에서 한전의 ‘출력제어 조건부 접속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후솔루션 제공 태양광단체들이 재생에너지 사업자에게 불리한 전력 판매 조건을 강제한다며 한국전력공사(한전)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했다.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와 전국태양광발전협회, 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협의회, 기후솔루션 등은 24일 서울 중구 한전 서울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이 시행 중인 ‘출력제어 조건부 접속제도’가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및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며 이날 한전을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출력제어 조건부 접속제도는 전력망 안전성을 위해 한전이 지난해 말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한마디로 발전사업자들에게 ‘사전통보 없이 언제든 출력제어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전력망 접속을 허용해주는 제도다. 에너지 공급이 넘치는 시간대에 전력당국이 임의적으로 발전사업자의 전력 생산을 제한하는 근거로 쓰이고 있다.이 제도는 태양광 설비가 집중된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데, 한전은 이 지역 모든 변전소를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해 신규 접속을 2031년 12월까지 제한한 바 있다. 계통관리변전소는 전력당국이 계통관리를 이유로 상시적으로 출력제어를 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변전소를 말한다.태양광단체들과 기후환경단체들은 이 같은 한전의 제도와 조처가 재생에너지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한다. 전력망을 독점하는 한전이 발전원별 출력을 적절히 조절하려는 노력 대신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에게만 전력망 접속 기준을 부당하게 차별하여 재생에너지 사업을 고사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전은 탄소중립을 저해하는 출력제어 조건부 접속제도를 즉각 철회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초과 발전량을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 보급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정위에는 한전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엄정한 제재를 내려달라고 촉구했다.신고인으로 이름을 올린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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