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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부동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10번째 포스팅입니다.과연 수확의 계절 가을, 애순과 관식, 금명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요? 3월 21일 금요일이 무척이나 기다려집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물론 일편단심 관식이가 이 여인에게 마음을 빼앗길 일은 없겠으나, 극의 재미를 위해 해녀 이모들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애순의 속을 박박 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처음에는 이 여인이 영범의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금명과 영범의 결혼을 반대하는 영범 엄마가 관식을 찾아와 '결혼을 무르자' 며 으름장을 놓는 것은 아닐까 했지요."저 모르시겠어요?"활짝 웃은 애순과는 다르게 조금은 무표정한 모습이지요. 영범이를 처음 만났을 때 성나 보였던 표정과는 다르게 조금은 인자한 표정을 보니 더 헷갈리는 것 같아요.포스터의 배경이 남산 타워가 보이는 서울이고, 관식과 애순의 복장이 상견레처럼 차려입은 모습이라 의미심장한 느낌을 주는데요. 아무래도 이 장면은 금명과 영범의 상견레 이후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실제로 폭싹 속았수다 2막에서 애순의 대사를 통해, 관식이 물에 빠진 사람들을 여럿 구해줬다 라는 설정이 있습니다.한편, 저는 이전 포스팅에서 금명의 새로운 남편 후보군으로 김선호 배우를 예상했는데요. 과연 금명이 영범과 결혼할지, 혹은 김선호 배우와 결혼할지 무척이나 관심이 가네요.관식을 찾아온 여인, 김성령 배우일까? / 출처 : jtbc"세상 제일 센 바람은 사람 가슴 한 뼘에서 부는 바람이었다"주목할 것은 관식의 표정입니다.흥미로운 것은 3막 예고편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바람이라는 사실입니다.아마도 은명이와 미래를 함께 할 며느리 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설마 속도위반? 은명이의 반쪽은 아마도 지난 포스팅에서도 밝혔듯 상길의 딸 현숙이 아닐까 하네요.하지만 예고편 속 여인의 목소리가 영범 엄마처럼 차가운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또한 제 귀에는오랜시간 관식을 애타게 찾았던 애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들렸습니다.폭싹 속았수다 3막은 '수확의 계절' 가을이 중심인만큼, 풍성하고 마음 넉넉한 느낌을 줄 것 같은데요. 따라서 슬픈 내용들보다는 흐뭇한 장면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이 때 여인을 바라보는 관식의 표정이 살짝 놀란 모습입니다. 과연 이 여인은 누구일까요? 혹시 애순 말고 관식에게 새로운 '바람'이 불었던 것일까요?과연 이 청년의 정체는 김선호일까 / 출처 : 넷플릭스개인적인 예상으로 저는 이 여인이 또 한 명의특별 출연 예정인 '김성령 배우'라고 생각합니다.오래 전 관식이 배에서 조업을 하다가 물에 빠진 이 여인을 구해줬고, 세월이 흐르고 목숨을 구한 이 여인이 관식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제주를 찾은 것이죠.물론 저의 예상대로 폭싹 속았수다 3막이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추리입니다)이 과정에서 애순이가 질투 아닌 질투를 하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지 않을까요?바로관식을 찾아온 묘령의 여인입니다. 세련된 흰색 양복을 차려입은 여인은 관식이 일하는 부둣가로 찾아 오는데요.한편 예고편에서 제 눈을 사로잡은 또 한 장면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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