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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텔레Dbyeonguso?+대출디비DB문의?✅ 25일 정보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유영상 CEO 직접 사과 "28일 오전 10시부터 유심칩 교체…알뜰폰에도 동일하게"유영상 SK텔레콤 대표2024.11.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유심 정보 탈취 사고의 후속 조치로 유심 무료 교체를 포함해 한층 강화된 고객 정보 보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유영상 SKT CEO는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유 CEO는 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원하실 경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해 드리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이번 조치는 앞선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Fraud Detection System) 강화에 이어 가입자들이 느낄 불안감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유심 무료 교체(eSIM 포함)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제공된다. 지난 18일 밤 12시 기준 SK텔레콤 이동통신 및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는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 유심 교체는 1회 한정으로 이뤄지며, 일부 워치 및 키즈폰은 제외된다. 시행 초기 고객 쏠림으로 당일 교체가 어려울 경우, 방문한 매장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추후 유심 교체도 가능하다. SK텔레콤 측은 "공항 유심 교체는 시간이 추가로 걸리므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부터 27일 사이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무료 교체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이미 납부한 비용은 별도로 환급한다. 또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에게도 동일한 조치를 적용하기로 하였다. 시행 시기 및 방법 등은 각 알뜰폰 업체에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이후, 불법 유심 복제를 막기 위해 비정상인증시도 차단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용 중이다. 더불어 실시간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사용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에는 지난 22일부터 24일 3일간 206만 명이 신규 가입했다. 누적 가입자는 240만 명이다. 또 SK텔레콤은 오는 5월 안으로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유 CEO는 "SK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