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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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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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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 24일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의 한 마트를 지나가던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23일 해당 마트 앞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김도윤 기자. [헤럴드경제=김도윤·이용경 기자] 지난 22일 서울 강북구의 한 마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흉기 난동을 일으키면서 장을 보러 온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4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동네 주민들은 일상 생활 공간에서 발생한 흉악 범죄에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했다.24일 헤럴드경제가 찾은 사고 현장은 출퇴근길과 등하굣길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평범한 동네였다. 사건이 발생한 마트 앞에는 조화 12송이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이웃 아주머니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등의 손글씨로 된 추모 메시지가 놓였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은 제각기 발걸음을 멈추고 추모 현장을 들렀다. 주민들 “같은 사고 당할 수 있단 생각에 불안” 서울 미아동 마트에 흉기 난동을 부려 60대 손님을 숨지게 하고, 40대 종업원을 다치게 한 A씨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 특히 이곳에서 만난 주민들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심모(59) 씨는 “동네 마트에서 이런 일이 날 줄 누가 알았겠느냐”며 “인근 공중화장실을 쓸 때도 칸막이 뒤에서 누가 튀어나올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범행이 일어난 마트를 자주 이용했다는 고등학생 이학민(17) 군은 “마트가 학교 가는 길목에 있어서 자주 들렀는데, 이유 없이 사람이 죽고 다쳐서 더 무섭다”고 했다. 마트 인근 편의점에서 일하는 박현경(53) 씨도 “귀가할 때마다 혹시 또 같은 일이 생길까 걱정된다”며 “나도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고 말했다.주변 상인들도 심리적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특히 마트 반대편에서 김밥 가게를 시각장애인이 25일 서울남부지법 사법접근센터에서 점자프린터를 이용하는 모습. 2025.4.25/뉴스1 ⓒ News1 신윤하 기자 "이 안내서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 소송 절차에 싸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시각장애인 안내견인 8살 리트리버 해달이와 서울남부지법 사법접근센터를 찾은 유석종 씨가 25일 점자 프린터를 통해 인쇄한 안내문을 읽어나갔다. 법률 상담을 위해 필요한 문서를 넣고 점역 버튼을 누른 후 프린터를 통해 인쇄하기까지는 1분도 걸리지 않았다. 유 씨는 개선점을 묻는 법원 직원의 질문에 "줄 간격 같은 게 좀 이동되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어쨌든 어떤 내용이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단 점이 좋다"고 답했다.이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가 찾은 서울남부지법 사법접근센터에는 점자프린터뿐만 아니라 화면 낭독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화상 전화기 등이 설치된 상태였다. 컴퓨터에 문서를 입력하자 이를 곧바로 읽어주는 음성이 흘러나왔다.사법접근센터는 장애인, 이주민, 외국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재판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남부지법은 2022년 서울 권역 내에 최초로 사법접근센터를 개소했다. 사법접근센터에선 변호사와 법무사로부터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문제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한꺼번에 상담받을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25일 서울남부지법에서 법관들이 안내견의 안내를 받아 움직이고 있다. 2025.4.25/뉴스1 ⓒ News1 신윤하 기자 남양주 시청에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시각장애인 양주혜 씨(34)는 "법원에선 음성 지원 프로그램과 점자 프린터 둘 중 하나만 구비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엔 소리만 들을 수 있거나 점자만 읽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 굉장히 수동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 남부지법 사법지원센터엔 각자 필요한 수요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게 (시설이) 구비돼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이날 남부지법에선 시각장애인의 법원 이용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24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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