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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시오페아> Ca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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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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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시오페아> Cassi 영화 <카시오페아> Cassiopeia, 2022특별한 반전도 업이 잔잔하게 자신의 숙명을 받아들이는 주인공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담아내고 있는데 분량은 많지 않지만 어린 딸이 연기도 잘했지만 엄마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해도 좋게 결말을 맺고 있어 삶의 소중함을 서로 공유하고 싶은 가족이 함께 모여 보기 좋은 영화 같습니다.각 시간마다 알람이 울리면 양치하기, 체조하기, 재활용 쓰레기 버리기 등등 늘 같은 시간에 해서 몸이 기억하도록 하는데요. 그게 의외로 효과가 있습니다.수진은 고객과의 통화 중에 오래된 습관처럼 생각날 듯 주변만 맴돌며 생각나지 않는 단어로 인해 그~라는 표현을 자신도 모르게 자주 쓰고 있던데 본인 스스로도 알츠하이머가 진행 중에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 와중에도 자신의 전부나 다름없는 딸 지나(주예림)는 이혼한 남편(박재민)과 상의해 미국으로 유학을 결정한 상태여서 출국 날이 가까워오자 가뜩이나 바쁜 스케줄을 감당하지 못해 아빠에게 SOS를 칩니다.준일은 힘으로 수진을 붙잡고 진정시키다 너무 가까워져 자신도 모르게 키스를 했고 자신이 가까이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사람이지만 자신이 평생 지켜주고 돌봐줄 수 있다며 옷까지 벗기려 하자 수진은 아빠가 하라는 대로 그대로 말합니다.회사도 그만두고요.여기서부터는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과 보진 않았더라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상세한 줄거리와 결말 모두를 소개하고 있으니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으시길 바랍니다.사실 집안일을 도와주는 이모님이 계셨는데 가끔 딸에게 라면을 끓여 주질 않나 평소에도 하는 행동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는데 말도 없이 나오지 않자 나오지 말라 해버려서 달리 누구에게 부탁할 사람도 없었거든요.아빠가 교통사고가 나서 집에 오지 않아도 수진은 혼자 알람이 울리면 그때마다 아빠와 했던 대로 뭔가를 하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도 네~라고 대답만 할 뿐 상황을 인지하지 못합니다.알츠하이머가 무서운 게 기억을 잃는 것도 있지만 감정이 격해져 평소와 다른 성격이 나오기도 하고 갑자기 손목을 긋기도 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보호자의 삶도 환자만큼이나 피폐해지는 것 같습니다.수진도 회사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 했던 일 등에서 자꾸만 문제가 발생하자 자신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밝히고 회사에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데요. 그 때문에 법정에서 자신의 상황을 밝혀야 하는 상황에 처해지기도 합니다.의사는알츠하이머가 현재의 의료기술로는 완치할 수 없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게 최선이라며 병 때문에 알고 있던 것들을 잊어버리더라도 약을 잘 복용하면 되니 당황하지 말라고 주의를 줍니다.가족이 연락이 닿지 않자 미국에서 생활하는 딸에게 연락이 간 건지 남편과 딸이 도착해 수진의 손을 잡고 병원으로 갑니다.사람은 누구에게나 길잡이가 있고 보통은 부모님이 그 역할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 영화에서는 할 할아버지가 딸 지나에게 길잡이 별에 대해 들려주고 있어 어쩌면 손녀가 누군가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거라는 걸 암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엄마라서 그런지 자신의 기억이 없어져 딸 지나를 못 알아볼까 봐 그게 가장 두려운가 봅니다. 그때가 오면 지나에게는 비밀로 하고 자신을 요양원에 보내 달라고 하네요.누구 하나 도와주는 이 없지만 걷고 또 걸어 결국 집까지 걸어오는데요.영화의 오프닝은 싱글맘이자 변호사인수진(서현진)이 당당하고 똑 부러져 세상 누구에게도 무시당하지 않게 딸과 자신을 통제하며 살아가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기만 하는데요.요양원에 대기자로 등록을 해 놓고 집에서 기다리는 동안 아빠는 수진에게 기억이 없어도 할 수 있도록 몸이 기억하는 것들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수진이 외출했다 가끔 출입문 도어록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는지 문을 열고 들어오지 못하자 아빠는 지문 인식으로 되는 도어록으로 교체를 하고 지나가 미국 간걸 잊어버리고 자꾸만 딸을 찾기도 해서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일기장에다 그날 그날의 상황들을 꼼꼼하게 기록하기도 합니다.법정에 나갔을 때 보니 의자에 앉아서 오줌을 눌 정도로 사리 분별이 어려울 정도로 악화된 모습이고 힘센 아기처럼 자기 멋대로 하려는 때가 많아 아빠가 손찌검을 할 때도 있는데 그 즈음 요양원에 자리가 나서 낮엔 요양원으로 출퇴근을 시작합니다.그래서 누가 보면 늘 화가 나 있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어려서부터 몸에 밴 습관 같기도 합니다.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안성기)는 주로 해외에 나가 근무를 하셔서 혼자 살면서 누구에게 싫은 소리 듣고 싶지 않아 악바리처럼 살아오지 않았 영화 <카시오페아> Ca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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