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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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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4-2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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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0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심신 쇠약을 이유로 불출석하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국회 과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씨가 과방위 청문회 불출석사유서를 보내왔다”며 사유서를 공개했다. 김 여사는 사유서에 ‘본인은 최근 심신 쇠약 등으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귀 위원회에 부득이 출석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불출석 이유를 밝혔다.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 파면 일주일 만인 11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나와 사저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이후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과방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주도로 YTN의 ‘민영화’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정부가 언론 장악을 시도한 것에 대한 청문회를 30일 열기로 결정했다. 당시 위원회는 김 여사를 비롯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등 증인 54명과 참고인 3명의 출석을 의결했다.국민의힘은 30일 청문회에 대해 “대선 기간 중 언론 재갈 물리기이자 선거 개입”이라며 “청문회 개최 결정은 원천 무효”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기 대선을 불과 34일 앞둔 30일에 민주당의 일방적 독주로 개최하게 된 YTN 청문회에 일절 동의할 수 없다”며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YTN의 지분 매각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민주당 스스로도 확인한 바 있다”고 했다.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16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일본 트라우마 치료의 권위자인 김 요시하루 일본 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 명예 센터장이 국내 트라우마 치료자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제가 탄 차가 갑자기 휩쓸렸어요. ‘쿵’ 소리가 나더니 무릎이 아팠고 몸이 눌리는 것 같더니…. 그다음은 기억이 안 나요. 정신을 차려 보니 병원이었어요.” 눈을 감은 채 얼굴을 찡그리며 말을 잇던 여성. 맞은편에 앉은 다른 여성이 차분하게 질문을 던졌다.“무슨 생각이 드나요?”“어…. 뭐지? 이게 뭐지?”“냄새는 없나요?”“잘 모르겠어요.”“쿵 소리가 났을 때로 다시 돌아가 볼게요.”16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교통사고 생존자의 상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 트라우마 치료자의 실습 장면이었다. 지난달 영남권을 휩쓴 대규모 산불과 지난해 말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사건·사고가 이어지면서 한국 사회 곳곳에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이 많아졌다. 트라우마 치료자는 충격적인 경험을 한 이들 곁에서 함께 견디며 회복을 돕는다. 언젠가 닥쳐올지 모르는 누군가의 그날을 대비한 트라우마 치료자의 훈련 현장을 다녀왔다.● 가장 끔찍한 기억 피하지 않아야 치료 국립정신건강센터는 트라우마 치유 주간을 맞아 이달 14∼16일 치료 워크숍을 열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정신건강전문요원(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트라우마 치료자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워크숍 주제는 트라우마를 겪고 PTSD 진단을 받은 환자를 치료하는 기법의 하나인 ‘지속 노출 치료(Prolonged Exposure Therapy)’였다. 트라우마 기억을 회피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마주하면서 점차 불안을 줄여 나가는 치료 방법이다. 국제적으로 가장 효과가 높은 것으로 검증된 PTSD 치료법 3가지 중 하나다.예컨대 검은 모자를 썼던 사람에게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사건 이후 검은색 물건만 봐도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모자를 쓴 사람을 만났을 때 공포를 느낀다면 지속 노출 치료를 통해서 ‘검은색과 모자는 안전하다’는 것을 천천히 학습하는 것이다.치료는 눈을 감고 당시 상황을 상상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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