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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돌 틈에 피어난 흰젖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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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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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돌 틈에 피어난 흰젖제비꽃ⓒ 박은영 '작년 돌 틈에도 제비꽃이 있었던가?' 강변 바닥보호공 사이로 각개의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데 3월 말부터 보라색, 흰색 제비꽃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돌 틈의 작은 흙에 뿌리를 내리고 피어나는 모습이 강인해 보였다.작년 봄에도 있었나 기억을 더듬어 보는데 온통 풀이 많았던 기억만 난다. 사실 꽃이 있었어도 꽃을 즐길 만큼 여유 있는 마음은 아니었을 것이다. 한 달이면 끝날까 생각하며 시작한 천막농성인데 어느 덧 1년. 금강은 여전히 흐르고 있다.'물떼새 알을 볼 수 있을까' 서로 이야기 하던 그 4월로 돌아와, 다시 물떼새의 울음소리가 가득한 금강을 바라보고 있다. 물떼새의 애타는 울음은 어디선가 제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한 몸짓일 것이다. 움터 오는 초록빛 키 큰 풀들과 유채꽃의 하늘거림이 모든 싸움이 또 다시 시작이라고 이야기 하는 듯 하다.'케이블카 추가 목적'이 아니라는 거짓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전면백지화 요구 기자회견ⓒ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환경부에는 아직도 윤석열이 임명한 환경부장관이 그의 일을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국립공원 케이블카 확대'를 환경부가 급하게 추진하려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지 4일만에 환경부는 국립공원위원회에 기존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을 검토할 전문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케이블카를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을 향유하려는 국민요구가 늘었다', '지역소멸 대응'이 그 이유였다. 23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완섭 장관은 "케이블카 추가 목적이 아니"라고 했지만 이미 전문위 공공성 분야 위원들이 찬성론자로 구성되었다는 지적이 있기도 했다. 사실상 케이블카 난립을 막기 위해 만든 국립공원 케이블카 시범사업에 손대어 규제를 해소하려는 의도로 밖에 읽히지 않는다.언젠가 논의해야 할 문제였다면 진작에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수렴했어야 하고, 전문가 구성도 그에 걸맞게 해야 했다. 게다가 대선을 앞둔 시점에 급하게 이 일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전에 강원도 원주를 지역구로 총선에 출마한 인물이며, 치악산 케이블카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전력이 있기도 하다.지자체가 찬성하면 주민들도 찬성?... 궤변으로 추진되는 기후대응댐▲ 댐 건설을 [구미=뉴시스] 헌혈행사. (사진=하나님의 교회 제공) 2025.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경북 구미에서 헌혈 나눔, 환경보호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구미시 광평동에 있는 '구미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3일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1627차 헌혈 릴레이' 행사를 했다.구미·김천·안동·영주·상주·문경·예천·칠곡 등 경북 지역 신자와 가족, 이웃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48명이 4만8000㎖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지역 내 혈액 수급을 돕고 헌혈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명의 '유월절(逾越節·Passover)'은 성력 1월 14일 저녁(양력 3~4월경)에 지키는 하나님의 절기다. '재앙이 넘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희생하기 전날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는 새 언약을 세운 날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급한 이웃을 살리는 방법은 오직 헌혈 뿐"이라며 "새 언약 유월절에 담긴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본 받아 실천하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행사는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의료진을 지원하고 헌혈버스 3대와 헌혈자를 위한 간식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교회는 주차장부터 대기 및 휴식공간까지 곳곳에 안내 봉사자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질서있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하도록 도왔다. 채혈을 마친 김명화(40대) 씨는 "수혈을 기다리고 간절히 바라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남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신지(40대) 씨는 "헌혈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희생적인 봉사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되는 한 참여하겠다"고 했다. 현장을 찾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지정식 원장은 "오늘 헌혈운동에 참여해 준 경북 서부 지역 성도들께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들의 그 혈액이 우리 주위에 있는 병원의 어려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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