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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탄가스'를 마시고 방바닥에 누워있는 '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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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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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탄가스'를 마시고 방바닥에 누워있는 '금명'을 발견하죠. 현관과 연결된 문을 부수고 환기를 시키는 순간, 시간은 과거와 겹쳐지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장면이 이어집니다.'현숙'은 함께 도망가자고 말하지만 과연 이 커플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까요?드디어 '김선호'가 본격적으로 얼굴을 드러낸 이번 10화에서는 '금명'과의 인연이 새롭게 그려지기 시작합니다.'영범'의 엄마 '부용'의 싸늘한 말투는 정말 가슴을 얼어붙게 만들었는데요.대한민국 3대 미제 사건이 모도 일어나던 그해2002년 유해가 발견되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과 범인은 밝혀지지 않음.예전 막내 아들을 잃은 그날 밤처럼 악몽에 사로잡힌 '애순'은 급히 그녀의 방으로 찾아갑니다.‘폭삭 속았수다’는 어떤 특별한 사건이나 범인을 쫓는 드라마는 아니에요. 그저 우리가 잊고 지냈던 가족이라는 존재 그리고 그 안에서 부는 사랑과 슬픔의 바람을 조용히 보여주는 작품일 뿐인데도 매 회차가 인생 드라마가 되는 이유.다음 화에서는 어떤 눈물과 어떤 울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벌써부터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이에요.아줌마 집이야,,,나는 내 집에 금명이 안 드나들었으면 좋겠는데10화를 보며 또 한 번 실감하게 되네요.바로 그때 마침 그 자리에 '금명'의 말대로 '필동국시'집에 시집 가려던 '송부선'을 잡아 보기 위해서 말끔하게 양복을 입고 인사를 온 듯한 '충섭'이 '금명'을 번쩍 안고 병원으로 내달리는데요.영화관 지하실에 지내면서 포스터를 그리는 화가 '박충섭' 그리고 그런 그의 어머니 에게 따뜻한 한 장의 영화표를 건네는 '금명'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포근하게 만들었어요.이 드라마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부모와 자식 그리고 어른과 아이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너무도 리얼하게 그려낸다는 점이에요. 극 중 할멍들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우리 모두에게 ‘찌릿’한 반성을 안겨주곤 하죠.2. 화성 연쇄 살인사건 (1986년~1991년)‘폭삭 속았수다’ 10화가 공개되자마자 시청자들 가슴을 제대로 후벼팠는데요. 한 편의 시가 되어버린 이 회차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닌 가족과 사랑에 대한 진한 이야기였어요.발생일: 1991년 1월 29일한편 '금명'의 엄마 '애순'은 불안한 꿈에 시달리다 결국 서울로 올라오는데요. 그날 따라 아무 연락도 없는 '금명'이.하지만 이 따뜻함 뒤엔 싸늘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죠.가출을 하자고~?는 말이 어쩌면 이번 회차의 핵심 메시지일지도 모르겠어요.우리 아빠도 한번만 더 너 만나면 머리 빡빡 밀어서 절에 보내 버린대눈물범벅이 된 '애순'을 보며, 시청자들도 참았던 감정을 쏟아내지 않을 수 없었죠.이렇게 '폭삭 속았수다 10화'의 마지막은 병원 응급실에 간 '금명'을 기다리는 '애순'의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이 와중에 다시 주목할 인물은 바로 '은명'.1. 이형호 유괴 살인사건 (1991년)그 말을 믿냐?? 그렇게 따지면 니 친구들 진작에 다 비구니지.라는 대사가 유독 깊게 다가온 장면이었어요.사랑을 지키고 싶었지만 상대방 가족의 벽 앞에서 결국발생일: 1991년 3월 26일그리고 '금명'이의 나래이션과 함께라는 내용을 미루어 아마도 1991년 정도로 추정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첫 사건 발생일: 1986년 9월 15일대구 달서구 와룡산에 도롱뇽 알을 잡으러 간 초등학생 5명이 실종.2019년, 이춘재가 DNA 감식 결과를 통해 범인으로 특정되었으나 공소시효 만료로 처벌은 불가.“쉬운 자식, 어려운 자식 나누지 마라, 애들은 다 기억하더라”라고 말하던 장면은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서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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