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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x텔레DBzone24✅ㅡ실시간디비판매|* 교육위원회 제424회국회 제1차 전체회의 출석... 고민정 의원, 고강도 노동-열악한 임금 환경 문제 제기▲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424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학교 급식 인력 관련해 질문하고 있다.ⓒ 국회의사중계시스템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424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학교 급식실 적정 식수 인원 연구에 착수하겠다'라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호 장관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학교 급식 인력 관련 질의를 받았다. '학교 급식실 조리사 1인당 감당하는 학생 수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고민정 의원의 질문에 이 장관은 "정확한 숫자는 제가 (모른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상식적으로 얼마쯤 되면 적정할 거 같으냐'라는 재차 질문에도 이 장관은 "20~30명"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 공공기관 식당 조리사 1인당 일평균 식수인원ⓒ 국회의사중계시스템 ▲ 교육청별 조리실무사 1인당 식수인원ⓒ 국회의사중계시스템고민정 의원이 준비한 자료를 보면, 국회의원회관 급식 노동자 1인이 담당하는 식수 인원은 80여 명, 정부서울청사는 50여 명 수준이었지만, 학교 급식실은 경기 153명, 서울 137명 등으로 배 이상 높았다.고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달을 다 까라, 양파를 다 까라, 오징어를 다 손질하라 하니 사람들이 조리사로 안 온다"라며 고강도 노동에 따른 학교 급식실 결원과 채용 미달 문제에 대해 짚었다. 이어 "학교 급식 조리사들 1년 차 기본급이 최저임금이 안 된다"라며 고강도 노동에 이은 열악한 임금 환경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고 의원이 "조리사 1인당 가능한 식수인원이 몇 명인지 연구해야 한다"라며 적정 식수 인원 연구를 요구하자, 이 장관은 "좋은 제안이다. 바로 연구에 착수하겠다"라고 답했다.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를 철폐하고, 학교 급식 위기를 해결하고자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대표단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한편 학교 급식 노동자 등 학교 비정규직(교육공무직)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같은 날 관련 논평을 내 '폐암 산재 신청 214건, 공공기관 집단급식 식수인원의 2~3배, 최저임금 미달 기본급, 방중 무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