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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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4-28 16:45본문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푸투라 서울은 28일 서울 종로구 푸투라 서울에서 안소니 맥콜(Anthony McCall) 작가 개인전 '1972-2020 작품' 기자간담회를 갖고 작품 'Between You and I(당신과 나 사이)'를 선보이고 있다. 2025.04.28.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존재하지만 실체가 없는 것.'빛과 시간의 경계에서, 안소니 맥콜은 다시 질문을 던진다.미디어아트의 살아 있는 전설, 안소니 맥콜(Anthony McCall·78)이 서울 푸투라서울(Futura Seoul)에서 아시아 최초 개인전 'Anthony McCall: Works 1972–2020'을 연다. 전시는 5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린다.28일 서울 삼청동 푸투라서울에서 직접 작품 설명에 나선 맥콜은 빛, 소리, 시간, 공간을 조각하며, 관객이 직접 작품 속을 걷고 통과하는 몰입형 체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푸투라 서울은 28일 서울 종로구 푸투라 서울에서 안소니 맥콜(Anthony McCall) 작가 개인전 '1972-2020 작품'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5.04.28. pak7130@newsis.com 전시장은 웅장한 파도 소리로 열린다. 5개의 바리톤 반구형 스피커가 전시장 바닥을 따라 12m 길이로 설치됐다.안으로 들어갈수록 산산이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공간을 채우고, 몸의 감각이 서서히 깨어난다. 맥콜은 "순수한 소리 파동이 눈에 보일 정도로 방을 따라 이동한다"고 설명했다.이 파동은 청각을 통해 공간을 새롭게 감각하게 만든다.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지하 공간에서 펼쳐진다. '솔리드 라이트(Solid Light)'시리즈의 최신작 'Skylight'(2020)는 빛, 안개, 소리, 시간성만으로 이루어진 설치 작품이다.투사된 빛은 서서히 형태를 바꾸며 3차원 공간 속 입체적 조각을 만들어낸다. 2020년 소형 버전으로 제작됐던 이 작품은 이번 푸투라 전시에서 처음 실물 크기로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푸투라 서울은 28일 서울 종로구 푸투라 서울에서 안소니 맥콜(Anthony McCall) 작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금융감독원 직원이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66만원 접대를 받고 해고된 사건에서 법원이 “정당하다”고 봤다. 앞서 금감원의 2023년 면직 처분에 대해 지방·중앙노동위원회가 “재심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부당해고 판정을 한 데 대해 법원이 다시 뒤집은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금감원이 중앙노동위를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 판정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최근 금감원의 손을 들어줬다. ━ “오늘 식사 한 번” 문자에… 저녁+유흥주점 133만원 접대 금감원 직원 A씨는 2021년부터 보험영업검사실에서 근무하던 중 검사 대상 회사 관계자와 사적으로 접촉해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이유로 2023년 해고됐다. 법원·금감원 등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2월 한 보험사 대리점 현장검사 중 대상 회사 준법감시팀 관계자에게 ‘제가 담당한 분야에 대한 검사는 사실상 마무리 된 상태인데, 오늘 저녁에 식사 한번 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내 그날 저녁을 함께했다. 둘이서 저녁식사에 11만 7000원, 유흥주점 노래방에 122만원을 썼고 비용은 모두 회사 관계자가 냈다. 이후 금감원은 자체 징계 조사를 거쳐 ‘인당 66만 8500원어치의 향응’을 인정해 2023년 4월 A씨에게 ‘5월 22일 자 면직’을 통보했다. 청탁금지법 8조 금품 등 수수 금지 및 금감원 행동강령, 취업규칙 등을 위반한 행위라는 이유였다. A씨는 5월 22일 징계처분서를 이메일로 받았고, 함께 안내된 절차대로 6월 8일 재심을 청구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같은 달 26일 “재심 사유가 없다”며 재심 불가 통지를 했고, A씨는 이에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이니 구제해달라”며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 ━ 法 “재심 이유 없어, 부당해고 아냐” 금감원 승소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 뉴스1 서울지방노동위는 “징계사유도 인정되고 징계 양정도 합당하지만, 재심을 거치지 않은 절차적 하자가 중대하다”며 부당해고 판정을 했다. 금감원이 불복했으나 중앙노동위원회도 A씨의 손을 들었고, 금감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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