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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찌라시 지아는 딸에게 상처 준 사실에 충격을 받고 후회와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영욱에게 선물 받은 반지를 돌려주고 이별을 고했고, 집을 떠났다.사직서 지니 교통사고정은은 호경의 비리를 밝혀내며 서윤의 A반 입성을 이뤄낼 수 있었다. 명성초에선 서윤의 입학으로 정정했고, 호경은 정은 앞에 무릎을 꿇었다. 토미는 학원에서도 퇴출위기에 처한다.호경(박보경 분)의 주도로 열린 A반 엄마들의 투표에서 정은(전혜진 분)은 뒤통수를 씨게~ 맞았다. 믿고 있었던 친구 지숙마저 배신했다. A반 입성은커녕 빅파커를 아예 나가란다.엄마 윤지아에게 서운한 상처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이정은의 돌격은 그리 유쾌하게 보이진 않았다. 호경을 둘러싼 간신배 엄마들도 짜증 나고... 엄마들의 모습을 참 줏대 없이 비참하게 그렸단 생각이 든다. 애 성적과 레벨이 내 왕관이 된다는 그런 구시대적 발상은 이젠 버릴 때도 되지 않았나. 학부모이지만 참 공감하기 힘들었던 스토리다.서윤은 할머니를 찾는다. 엄마와 할머니는 화해를 이루지 못했는데, 할머니를 보자마자 '지니'라 부르며 냅다 뛰어가는 서윤이 교통사고 위험에 처하자 할머니도 뛰어가고, 정작 정은은 얼어있다. 토미할아버지와의 로맨스도 포기했는데 죽기까지 하면 할머니 너무 불쌍하게 끝나는 거 아닌가 싶은데...또 교환교수가 되어 미국으로 떠나는 영욱(정진영 분)은 지아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공항에서 기다리는 영욱에게 지아는 달려갔을까?원작소설 결말은 이미 나와있는데 과연 같은 결말을 낼지는 지켜볼 일이다. 흠...그런데 대충 감잡히는 클리셰가 있지 않은가? 로맨스 포기!라이딩인생 7회 줄거리 정은 송주희 악연드라마 ‘라이딩 인생’7회 줄거리마지막회 최종회 8회 결말마지막회 최종회 8회 결말윤선생님이라고?... 알고 보니 호경이 과거 지아가 학교에서 퇴출되면서까지 감싼 중학생 ‘송주희’였다. 정은은 당시 엄마가 직장을 잃게 되면서 외고 진학을 포기했었기에, 두 사람은 또 악연으로 얽히게 됐다.정은은 모두 지아 때문이라며 원망을 쏟아냈다. 엄마로 인해 외고도 못 갔는데, 이젠 서윤이마저 빅파커에서 쫓겨나게 생겼다니... 혼자 딸을 키우는 엄마가 힘들까 봐 괜찮다며 버텨왔지만 마음은 상처받고 있었던 정은이다. “어떻게 나한테 한 번을 안 물어봐? 진짜 괜찮냐고! 엄마 딸로 사는 거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마지막회 최종회 8회 결말친구 배신한 지숙(박수연 분)은 미안해졌다. 명문 사립초 추첨식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제보를 정은에게 7번 공을 전달하며 알려줬다. 정은은 과거 올라온 제보글을 통해 호경의 비리를 입증할 내부 고발자도 찾아냈다. 제보자는 호경에게 무시를 당하며 쫓겨났던 민호의 영어 과외 선생이었다. 정은은 영어학원에서 엄마들이 다 보는 가운데 호경에게 “당신이 뺏은 서윤이 자리 되찾아야지”라며 비리를 까발렸다.드라마 ‘라이딩 인생’ 마지막회 최종회 8회 결말은?어린 시절 엄마 지아 때문에 꿈을 포기했었던 정은은 딸 서윤만큼은 자신과 다르게 키우고 싶었다. 그래서 워킹맘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라이딩 해주던 엄마가 연애질을 했으니 엄마랑 대판 싸우고 사직서 던지고 서윤의 육아에 전념하고자 한다. 그런데 서윤이 성적 강박이라니... 서윤이 원하는 것을 읽지 못하고 냅다 달리기만 하던 대치동 엄마다.‘라이딩 인생’ 최종회는 3월 25일(화)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라이딩인생 7회 줄거리 정은 송주희 악연정은은 호경에게 반발하는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정은의 엄마 지아(조민수 분)가 호경의 시아버지인 영욱(정진영 분)과 학원 라이딩을 하다가 눈이 맞았다는 사실을 호경에게 듣게 된다. 윤선생님, 서윤이, 서윤 엄마까지 다 보고 싶지 않단다.지아는 바로 앞에 있는 딸 정은의 상처도 살피지 못했던 자신을 후회했다. 혼자 잘 컸다고 생각했던 딸 정은은 홀로 아픔을 삭이고 있었고, “엄마 딸로 사는 거 너무 힘들다"라는 정은의 말이 가시처럼 박혔다.정은은 서윤에게 “이제는 엄마가 다 할 거야”라고 말하면서, 서윤의 휴대폰에서 할머니 연락처를 지워버렸다. 서윤은 눈물짓는다.라이딩인생을 보면서 비뚤어진 대치동 교육관을 제대로 본 듯하다. 어린애들에게 디미는 살인적인 라이딩 스케줄은 엄마도 할머니도 힘들지만 제 발로 뛰어다니지 못하고 라이딩 당하는 아이들에겐 가히 가학적이라 할 수 있겠다. 보면서 이러니 강남 애들을 못 이기지 싶고, 이러니 애들이 많이 아프지 싶고... 이놈의 경쟁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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