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밀착카메라는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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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29 04:34본문
[앵커]밀착카메라는 서울의 한 재개발구역에 머물던 고양이 수백 마리가 공사 잔해 더미에 깔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저희 보도 이후 고양이들을 위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데 이가혁 기자가 다시 현장으로 나갔습니다.[기자]'인간의 기준'으로는 텅 빈 마을이지만, 자세히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위험할 수 있으니까 유리 조심하세요.- <뉴스룸 '밀착카메라' 보도 중 > 지난 2월 3일축구장 50개 크기, 이 초대형 재개발 구역에 사는 300마리 넘는 길고양이 중 상당수가 건물 철거 잔해에 깔려 죽을 수도 있다는 '밀착카메라' 보도 이후,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고양이들이 공사장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공사장 외부 차단벽 곳곳에 이동통로가 설치된 겁니다.바로 또 저쪽으로 가면 또 나옵니다.역시 고양이 이동통로가 이렇게 있고 여기는 바깥에도 밥자리를 마련해 놓은 상태입니다.[이성만/현대건설 한남3구역 안전관리자 : 그분(고양이 보호활동가)들이 용산구청하고 조합하고 협의를 해서 밀착카메라에서 방송된 부분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실수로 사람들이 물건이나 차로 통로를 막는 일이 없게 빛반사테이프까지 붙였습니다.[세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런 것까지 생각하셔서 고양이까지 신경을 써주시니까 고맙네요.]물론 이것만으로 공사장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고양이까지 다 바깥으로 빼낼 수 있는 건 아닙니다.밥자리를 옮겨주며 공사장 안쪽에서, 이동 통로까지, 최종적으로는 바깥으로 빠져나가도록 유도하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이렇게 통로 근처에 바로 먹이를 둬서 위험한 공사장 안에 있는 고양이들이 통로를 이용하는 걸 좀 익숙하게 여기게끔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지금은 이렇게 문이 양쪽으로 다 열리는데요.시간이 지나면 안에 있는 고양이만 밖으로 잘 빠져나올 수 있게 그리고 밖에 있는 고양이가 위험한 공사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버튼을 이용해서 문을 일방 통행으로 바꿀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문을 아예 떼어낸 구간도 있습니다.무엇이 고양이 탈출에 효과적일지 보호활동가들과 시공사가 일종의 실험을 하고 있는 겁니다.효과는 있을까? 최근 들어 고양이들이 통로 근처에서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안쪽에서 먹이를 먹거나, 잠시 통로 밖으로 나와 바깥에 놓인 먹이를 먹는 모습이 [앵커]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모두 힘드셨을 텐데요.당시, 우리 바다도 57년 만에 가장 뜨거웠습니다.펄펄 끓는 바다로 인해 우리나라 연안에는 어류가 떠나고 해파리만 득실했습니다.올해도 걱정입니다.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몇 달째 출어도 못 하고 묶인 오징어잡이 어선들.만선의 기쁨은 옛말, 고수온에 따른 어장 변화로 오징어 구경조차 힘들 지경입니다.[김월광/전국오징어채낚기 선주실무자 연합회장 : "(예전에는) 배에 고기를 만선이랄까 한 배씩 잡아 오고, 기쁨도 있었지만, 현재는 아예 그런 고기는 찾아보려 해도 찾아볼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양식장도 타격이 컸습니다.지난해 양식 피해만 천430억 원에 달했는데, 이는 통계를 작성한 2012년 이후 최악입니다.재앙 수준의 고수온,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표층 수온이 올라가면 영양분이 풍부한 저층 해수와 섞이지 않아 바다의 플랑크톤이 빈약해집니다.실제로, 플랑크톤이 줄어든 탓에 지난해 우리 바다의 기초생산력은 전년에 비해 21.6%나 떨어졌습니다.[이준수/국립수산과학원 박사 : "(작은 플랑크톤이 늘어나면서) 먹이망 전체에 전달하는 에너지양이 감소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업 생산성이 떨어지는…"]반면, 바다의 불청객, 해파리는 기승입니다.지난해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은 2015년 이후 가장 많았고 해파리 쏘임 사고 역시 4천2백여 건으로 역대 최다였습니다.지난해 우리 바다 수온은 체계적 측정 이후 57년 만에 최고였습니다.전문가들은 고수온이 지속된다면, 양식업과 어업의 구조조정은 물론 레저 산업 전반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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