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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59텔레sein07*☑️카지노DB~] 〈영상=JTBC '사건반장'〉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차량을 부수고 잠적했다는 제보가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피해 차주인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5시 20분쯤 대전 둔산동의 한 대로변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제보자의 차량에 다가왔습니다. 남성은 차량 문이 열리지 않자, 약 15분 동안 주먹과 발로 차량 곳곳을 파손했습니다. 이후 남성은 지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나타나자 함께 현장을 떠났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인근 주점에서 음주 중이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남성의 행위로 차량 보닛, 운전석 쪽 유리창, 차 문 등이 파손됐고, 수리비만 300만원이 발생했습니다. 여기에 렌트비와 감가 비용까지 합하면 피해 금액은 총 7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파손된 제보자 차량. 〈사진=JTBC '사건반장'〉 알고 보니 이 남성, 제보자가 술을 마시던 주점의 단골이었습니다. 제보자는 술집 사장의 도움으로 가해 남성과 통화할 수 있었고, 남성은 "술에 취해 제 차인 줄 알았다"며 "차 문이 열리지 않아 술기운에 화가 나 부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던 남성은 현재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남성과 연락이 닿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폐쇄회로(CC)TV 영상과 가해자 연락처도 모두 제출했는데 아직도 못 잡았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차가 없어 업무에 큰 지장이 있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