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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들어보면 역시 클래스A 앰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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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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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들어보면 역시 클래스A 앰프답게 소리를 들어보면 역시 클래스A 앰프답게 촘촘하고 진득한 음을 선사한다. 음이 휑하다 또는 가볍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웅산의 ‘Yesterday’에서는 기타의 고음이 귀에 찰싹찰싹 붙고 무대 앞이 아주 투명하다. 개인적으로는 바로 이 싱싱하게 살아있는 중고음과 깨끗한 무대가 스털링 III LZ의 사운드 시그니처라고 생각한다.Stirling III LZ마란츠 PM-10가장 놀란 곡은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 앞벽이 꿀렁거리는 듯한 저역의 타격이 대단하고 이 곡 특유의 음습한 분위기도 잘 전해준다. 역시 10인치 우퍼의 존재감과 산전수전 다 겪은 마란츠의 앰프 제작 노하우는 숨길 수가 없다. 임윤찬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에서는 피아노의 고음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여유있고 매력적으로 나왔다.유니슨리서치 Performance Anniversary7. MBL C51 : C51이 이 정도였다고?4. 패스 INT 250 : 10인치 우퍼의 각성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흥미롭고 후끈한 청음이었다. 스털링 III LZ은 어떤 앰프를 만나서도 야무지고 선명하며 힘찬 사운드를 들려줬고, 또렷한 이미지 메이킹과 풍윤한 저역이라는 기존 대구경 듀얼 콘센트릭 동축유닛의 장점을 뽐냈다. III LZ 시절까지 따지면 무려 60년 가까이 이어져온 스피커 제작 노하우는 역시 쉽게 흉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두 스피커는 결정적으로 주파수응답특성이 다르다. 스털링 III LZ은 29Hz~27kHz, 스털링 GR은 39Hz~46kHz. 자석의 힘이 세기 때문에 스털링 III LZ이 같은 10인치 우퍼로도 더 낮은 저음을 내고, 트위터 직경이 작기 때문에 스털링 GR이 더 높은 고음을 낸다. 크로스오버 주파수도 트위터 직경이 더 큰 스털링 III LZ이 1.1kHz, 트위터 직경이 더 작은 스털링 GR이 1.8kHz를 보인다. 공칭 임피던스는 8옴(최저 5옴), 감도는 93dB, 크기(WHD)는 397 x 855 x 368 mm, 무게는 33.3kg.6. 액세스 Forte 2 : 스트리밍까지 한방에처음 소리를 듣자마자 스털링 III LZ, 특히 우퍼의 장악력이 앞의 두 앰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도미니크 피스 에메의 ‘Rise’를 들어보면 그냥 우퍼에서 더 낮고 펀치력 있는 저음이 나온다. 그야말로 10인치 우퍼가 각성한 듯한 상황. 역시 앰프는 출력이 깡패인 것이다. 대신 잔향음이나 음의 여유는 앞서 들은 앰프, 특히 유니슨리서치 진공관 앰프가 더 나은 것 같다.계속해서 프란시네 써틴의 ‘Queen Mary’를 들어보면 돌덩이 같은 저역의 타격이 장난이 아니고, 줄리아노 카르미뇰라의 비발디 사계에서는 바이올린의 연주가 바로 앞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것 같다. 음의 생기와 활기가 장난이 아니다. 소니 롤린스의 ‘St. Thomas’는 재즈 소편성 연주를 현장에서 듣는 듯했다. 의외로 재즈에서도 발군인 패스와 탄노이 조합이다.1. 탄노이 Stirling III LZ은 어떤 스피커?Outro개인적으로 요즘 짝사랑하는 앰프가 액세스의 Forte 2 스트리밍 앰프다. 디자인도 멋지지만 안에 들어간 파스칼 클래스D 앰프라든가, 노이즈 캔슬링 테슬라 코일, 1비트 DAC 등 설계면에서도 남다른 데가 많다. 무엇보다 앰프 한 대로 룬과 UPnP, 타이달 커넥트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트렌드에 맞다. 출력은 8옴에서 100W를 내며, 전원부는 SMPS를 썼다. Forte 1에 비해 테슬라 코일이 2배 더 많이 투입돼 SN비도 훨씬 높다. 이는 필자가 직접 AB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덱스터 고든의 ‘Cheese Cake’에서는 베이스와 드럼의 앞뒤 거리라든가, 가운데 피아노와 왼쪽 색소폰의 분리감이 잘 느껴진다. 나오는 음이 저마다 깨끗하고 정보량이 많은 것도 특징. 존 아담스의 ‘Bohemian Rhapsody’는 목소리의 잔향과 악기의 음색을 정확히 끄집어낸다. 포르테 2와 스털링 III LZ, 숨어있던 음색맛집을 찾았다!액세스 Forte 22. 에소테릭 N-05XD, S-05 : 처음부터 귀가 호강하다패스 INT 2503. 유니슨리서치 Performance Anniversary : 어쩌면 평생지기소리를 들어보면 처음부터 귀가 호강한다. 웅산의 ‘Yesterday’는 음이 두터우면서도 산뜻하고, 웅산의 목소리는 따뜻하고 폭신하다. 보컬과 기타의 분리도도 좋다. 조성진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들어보면 갑자기 음량이 커질 때도 음들이 뭉치지 않으며 무엇보다 재생음에 여유가 있다. 이것이 바로 클래스A가 지금까지 각광받는 이유다. 소리를 들어보면 역시 클래스A 앰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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