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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3텔레그램toadDB[ㅡ실시간DB문의~~ 제이티비시(JTBC) 누리집 갈무리제이티비시(JTBC)가 인기 야구 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4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제작사 스튜디오 시원(C1)과 장시원 피디(PD)를 형사 고소했다.제이티비시는 29일 보도자료를 내어 “스튜디오 시원과 장시원 피디를 형사 고소했다”며 “스튜디오 시원이 ‘최강야구’와 유사한 콘텐츠로 직관 경기를 개최하는 등 ‘최강야구’의 저작재산권 침해 행위를 지속한 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제이티비시 쪽이 지난 28일 접수한 고소장에는 스튜디오 시원과 장 피디의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스튜디오 시원의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가 포함됐다.제이티비시는 “스튜디오 시원에서 제이티비시가 지적재산권에 관한 모든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최강야구’ 시즌1∼3과 유사한 포맷의 속편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제작하고, ‘최강야구’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김성근의 겨울방학’을 제작해 무단으로 다른 오티티(OTT)에 제공했다”고 주장했다.이런 방식으로 제이티비시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것이 저작권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또 ‘최강야구’ 상표권자인 제이티비시의 허락 없이 ‘김성근의 겨울방학’에서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노출했다며, 이는 상표권을 침해해 상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제이티비시는 또 “장 피디가 스튜디오 시원을 운영하며 주주총회 결의 없이 임의로 이사 보수를 책정했다”며 “이사 본인인 장 피디가 재산상 이득을 취하고 회사에 손해를 가하는 업무상 배임 행위를 했다”는 주장도 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제작 계약 종료 이후 제이티비시 서버에 저장된 ‘최강야구’ 관련 파일을 스튜디오 시원 쪽에서 무단 삭제한 것에 대해서도 전자기록 등 손괴 및 업무 방해죄로 고소했다”고 덧붙였다.‘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둘러싼 제이티비시와 스튜디오 시원의 갈등은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제이티비시는 제작비 과다 청구를 이유로 제작사를 교체하겠다는 입장이고, 스튜디오 시원은 제이티비시가 ‘최강야구’의 지적재산권을 탈취하려 한다고 반발해왔다.이에 제이티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