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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유흥TMDB❤️@텔레DBzone24 '제약·바이오' 조여오는 트럼프…"투자·개발동력 축소"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갖고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오는 4월2일부터 25% 관세 부과로 연간 1천억 달러(약 147조원)의 세수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워싱턴 AFP=뉴스1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에 제약·바이오 업계의 혼란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의약품 관세 발표를 재확인한 가운데, 미국 보건복지부가 산하기관 내 정규직 보건 인력 1만명을 해고하겠다며 '대규모 칼바람'을 예고한 탓이다. 이에 국내외 업계에선 "트럼프발(發) 불확실성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투자 및 개발 동력이 축소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효율성 및 인력 최적화 정책에 따라 대대적 조직 개편하겠다며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하기 위한 개혁'(Transformation to Make America Healthy Again)이란 제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HH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질병통제센터(CDC), 국립보건원(NIH),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 등 산하기관 내 정규직 직원 총 1만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8만2000명이었던 정규직원 수는 6만2000명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기관별 해고 예상 규모(전체 직원 중 비율)는 FDA 3500명(약 19%), CDC 2400명(약 18%), NIH 약 1200명(약 6%), CMS 약 300명(약 4%) 등이다. HHS는 기존 28개 부서를 15개로 통합하고, 인사·IT(정보기술)·(정부·기관 등의 물품)조달·대외문제·정책의 5가지 핵심 기능을 중앙 집중화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리겠단 입장이다. 이외에도 △미국건강행정국(AHA) 신설 △HHS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ASPR)의 CDC 이전 △기획평가담당 차관보실(ASPE)·의료연구·품질국(AHRQ) 통합 후 전략국(Office of Strategy) 신설 등 대규모 부서 개편에 나선다. 미국 정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18억달러(약 2조6400억원) 규모의 세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7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효율성 및 인력 최적화 정책에 따라 대대적 조직 개편을 하겠다며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하기 위한 개혁'(Transformation to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