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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w텔레DBzone24|^성인pc게임디비판매%☑️ [로이터=연합][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일본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난해 5월 기준 33만 6,000명으로, 2011년부터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인 유학생 수는 1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2.5% 줄며 주요국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1일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일본학생지원기구(JASSO)에 따르면, 2023년 5월 1일 기준 일본 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33만 6,000명이었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유학생 수는 2019년 31만 명을 넘기며 정점을 찍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2022년에는 23만 명대로 급감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 다시 빠르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엔화 약세와 서구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전체 유학생 중 대학·전문학교 등 고등교육 기관 입학자는 22만 9,000명, 일본어학교 등 비학위 과정 재학생은 10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출신국별로는 중국이 12만 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네팔 6만 5,000명(71.1% 증가), 베트남 4만 명(11.0% 증가), 미얀마 1만 7,000명(113.5% 증가)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1만 5,000명으로 전체 5위였지만 전년 대비 2.5%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한편, 2023학년도(2023년 4월~2024년 3월) 기준 해외 유학을 시작한 일본인 학생은 8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53% 늘었다. 다만 이는 2018년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11만 5,000명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일본인 유학생의 주요 유학 국가는 미국(1만 3,000명, 20.3%)이 가장 많았고, 호주(10.6%), 한국(9.4%), 캐나다(8.5%), 대만(5.7%) 순이었다. 이 가운데 한국으로 유학을 온 일본인은 약 8,000명으로, 전년보다 79%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