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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텔MBE24}➧주식디비문의?@ [앵커]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남부지검은 어제 '건진법사' 비리 의혹을 수사하며 김건희 여사 휴대폰을 확보했는데, 사용한 지 얼마 안 된 새 기계였습니다.조윤정 기자입니다.[리포트]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지난 1월 26일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긴 지 석달만입니다.당시 윤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신분이라 내란 외환죄만 기소할 수 있었지만,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따라 추가로 재판에 넘긴 겁니다.검찰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에 직권남용 사건도 병합 심리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건진법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어제 윤 전 대통령 사저와 코바나 사무실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김건희 여사 휴대폰을 분석하고 있습니다."(도와주러 오신건지?) 저희는 포렌식이에요. (어떤 포렌식?) 기술 지원으로 온 거라서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릴 수가 없어요."다만 검찰이 압수한 휴대폰은 김 여사가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바꾼 새 기계로 확인됐습니다.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명태균 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되자 휴대폰 번호를 바꾼 적이 있습니다.윤석열 / 전 대통령 (2024년 11월)"워낙 오래 쓰던 번호라 정말 아까워서 그런 마음도 있겠지만, 사실은 제 처도 휴대폰 바꿨어야 하는 거고요."검찰은 전 통일교 고위 인사가 건진법사를 통해 김 여사에게 목걸이와 명품가방, 인삼주 등을 건넸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TV조선 조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