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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l텔레그램howDB❤️ㄴ맘카페DBㄱ} [아침신문 솎아보기] 중앙일보 “유죄 예약 후보와 계엄 초래한 정당 후보 중 차악 따져야”사퇴한 한덕수 권한대행, 한국일보 “심판이 선수로 등판”韓 사퇴→崔 사퇴→李 대행에 동아일보 “국정이 이리 가볍나”▲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을 한 1일 이 후보가 전국 각지에서 민심을 듣는 '골목골목 경청투어'을 시작하며 경기도 포천 중앙로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항소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대선을 불과 33일 앞두고 나온 대법원 판결로 이 후보를 향해 '대선 후보 자격' 논란이 불거지게 됐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인데 일단 내용을 저도 확인해보고 입장을 내겠다"라면서도 "중요한 것은 법도 국민의 합의인 것이고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이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 관련 대법원 판결 직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밝히며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이에 민주당은 곧바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될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고,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자신의 탄핵소추안이 이날 밤 10시54분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사임했다. 최 부총리의 사직서는 한 권한대행이 수리했다. 이주호 경제부총리가 2일 자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하루 사이 대통령 권한대행과 차기 권한대행이 사퇴하는 초유의 일이 발생한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1일 사퇴의 변을 밝히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2일자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대법원의 이재명 대선 후보 사건 관련 유죄 파기환송을 두고 "사법부가 무리하게 개입한 결과" "납득하기 어려워" 등의 비판을 내놨다. 반면 조선일보는 "(무죄로 판단한) 2심 판결은 궤변에 가까웠다", "이 후보는 법적 대선 출마 자격 상실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중앙일보도 "대법관 10명이나 유죄로 판단한 만큼 민주당과 이 후보는 사법부를 비난할 게 아니라 자성과 함께 국민의 이해를 구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했다. 한겨레·경향 "사법부 무리한 개입" "납득하기 어려워"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이재명 후보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