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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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5-03 06:26본문
[앵커]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법원 유죄 판결 전만 하더라도 거칠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돌고 돌아 다시 또 '사법리스크' 늪에 빠졌단 평가도 나오는데, 결국 국민 선택에 맡겨졌단 분석입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내 경선 누적 득표율은 90%에 달합니다. '구대명'이란 별칭까지 나온 이윤데, 과거 어느 때보다 지지층이 결집했단 해석이 나왔습니다. 후보 선출 연설을 두고는 보수 논객으로부터도 '증오나 적개심이 없고 언어가 아주 좋아졌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통합'을 기치로 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은 이 후보 캠프 주목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선대위에 청년과 여성이 다소 부족했단 지적을 제외하곤 계파와 진영을 초월해 매머드급으로 구성됐단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달 30일) : 우리는 더 이상 지난 과거나 이념과 사상, 진영에 얽매여서 분열과 갈등 반복할 여유도 시간도 없습니다.] 보수 진영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와 대기업 방문, AI·반도체 공약 등으로 외연을 확장하면서, 대권이 더 가까워졌단 분석마저 나왔습니다. 특히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사법리스크'도 차례차례 극복해왔는데, 고지를 한 달여 앞두고 나온 예상 밖 대법원 유죄 판결로 또 다시 발목이 잡히게 됐습니다. 파기환송심 결론이 나온 뒤 이 후보가 재상고하면, 대선 전 최종 결론까지 나오긴 물리적으로 어렵단 전망이 많지만, 법적 절차를 거치며 집중 공격을 받을 대목으로 남게 됐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2일) :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법재완박(법의 폐지로 재판을 완전히 박살) 셀프사면 프로젝트'를 강행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대선 기간 내내 자격 논란이 계속될 거란 관측이 제기되는 만큼, 이 후보는 결국 선거 당일의 국민 선택에 기댈 수밖에 없단 분석이 나옵니다. 이 후보 메시지 초점이 여기에 맞춰지는 것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1일) : 중요한 것은 법도 국민의 합의인 것이고 결국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국민의 뜻을 따라야 되겠지요.] 한 1일 오전 아시아경제 사옥에서 바라본 충무로 하늘. 이경호 기자 1일 오전 수도권 곳곳에서 기괴한 모양의 구름이 관측됐다. 일반적인 구름은 햇빛에 비친 부분이 하얗게 빛나며, 구름 밑면은 어둡고 편평하다. 그러나 이날 하늘은 거친 바다와 같았다. 파도를 치는 듯한 두꺼운 구름이 하늘을 덮었다. 1일 오전 아시아경제 사옥에서 바라본 충무로 하늘. 이경호 기자 구름은 기체, 액체, 고체 등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기체인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 온도가 떨어지고 이슬점에 도달하면서 수증기를 만든다. 이때 생긴 작은 물방울(액체)과 얼음(고체)이 모여 구름이 된다. 구름이 무거워지면 비가 된다. 구름의 평균 수명은 10분으로 알려져 있다. 파도가 요동을 치는 듯한 구름. 2009년 6월 구름감상협회에 올라온 구름이다. 이후 아스페라투스 구름이라고 국제구름도감에 등재된다. cloud appreciation society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관측된 구름은 '거친물결구름(Asperatus)'으로 불린다. '거친, 울퉁불퉁한'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아스페리타스(asperitas)에서 유래했다.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한 시민이 뭉게구름을 촬영하고 있다. 이런 구름이 일방적인 구름이다. 아시아경제DB 이름의 출발은 이렇다. 2009년 6월 구름감상협회(cloud appreciation society)의 '이달의 구름'에 올라온 사진은 파도가 치는 바다의 표면을 닮았다. 1970년대 프랑스의 전설적인 잠수부이자 생태학자인 자크 쿠스토의 이름을 따서 '자크 쿠스토 구름(Jacques Cousteau cloud)'리는 별명을 붙였다. 그러다 전 세계의 회원과 방문자로부터 비슷한 사진제보가 쏟아지자 라틴어로 거칠고 고르지 못하다는 의미로 'undulatus asperatus'로 명명했다. 이후 2017년 국제구름도감에 실리면서 약칭(Asperatus)으로 쓰이게 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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