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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최신실시간재테크디비팝니다^✅텔레MBE24 대북송금사건 관련 결정 48일 만7일 이내 항고 안 하면 재판 재개될 듯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북송금 사건 관련 발언. 그래픽=신동준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뇌물 사건 법관기피신청 각하 결정문을 법원이 8차례 송달한 끝에 수령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장석준)는 지난 26일 공범으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발송한 법관기피신청 각하 결정문이 이틀 뒤인 28일 이 대표에게 송달된 것으로 확인했다.각하 결정이 내려진 지 48일 만이다. 이 대표가 7일 이내에 즉시항고 하지 않으면 각하 결정은 그대로 확정돼 3개월 넘게 중단된 대북송금 뇌물 사건 재판 절차가 바로 재개될 수 있다.앞서 지난해 12월 13일 이 대표가 제기한 당시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 법관기피신청에 대해 형사13부는 지난달 각하 결정을 내렸다. 정기 인사로 법관 구성이 달려져 해당 재판부에 대한 기피 사유 자체가 없어졌다고 판단했다. 각하결정문은 곧바로 이 대표와 법률대리인들에게 발송됐고 법률대리인들은 2, 3일 뒤인 지난달 13, 14일 결정문을 송달받았다.법원은 이 대표에게도 인천 계양구 주거지로 세 차례 우편발송했으나 지난달 14일, 17일, 18일 모두 폐문부재(당사자가 없고 문이 닫혀 있음)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 대표 주거지 관할인 인천지법 집행관을 통해 인편 발송도 시도했으나 역시 같은 달 28일, 이달 6일과 10일 세 차례 모두 폐문부재로 전달되지 않았다. 이후 법원은 이달 24일에도 한 차례 더 각하결정문 등본을 발송했다.이 대표가 한 달 넘게 결정문을 수령하지 않자 일각에서는 대북송금 사건 공판 지연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이건태 민주당 대변인은 "법원의 각하결정이 변호인에게 송달됐으므로 송달 효과가 이미 발생했다"며 "집에 사람이 없어 송달되지 못한 것으로 재판 지연과는 무관하다"고 부인했다.대북송금 사건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이화영(2심 징역 7년 8개월 선고)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지난해 11월 법관기피신청을 냈으나 최근 대법원이 이를 기각한 1·2심 판단을 확정해 내달 23일 재판이 재개된다. 이날은 해당 사건 공범이자 뇌물공여자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 대한 대북송금 사건 공판준비기일로 지정돼 이 대표 측과 이 전 부지사 측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준비기일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