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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지난 4~5일 JTBC가 지난 4~5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오늘 보도합니다. 지난 3일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대선 후보로 확정지은 다음 날부터 이틀간 실시한 것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직을 내려놓고 지난 2일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어 단일화 이슈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입니다. 보수 후보가 단일화 할 경우 가상 3자 대결 구도로 대선이 치러지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먼저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 할 경우, 이재명 후보는 48% 김문수 후보는 28% 이준석 후보는 8%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덕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엔, 이재명 후보 48% 한덕수 후보 31% 이준석 후보 8% 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각각 48%와 8%로 고정된 가운데, 한덕수 후보의 지지율이 김문수 후보보다는 3%p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가상 3자 대결〉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 이재명 한덕수 이준석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선 이재명 후보 54% 김문수 후보 30% 이준석 후보 6%로 나타났습니다. 한덕수 후보로 단일화 됐을 경우엔 이재명 후보 53% 한덕수 후보 32% 이준석 후보 6%로 나타났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선 이 후보 지지율이 50%대로 높아진 겁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하고 난 뒤 첫 조사이기도 합니다. 다만 판결 이전 JTBC 가 진행했던 조사결과와 비교해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상 3자 대결 추이〉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는 1979년 삽교천 하구를 막아 만든 호수다.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곳이 MZ세대 사이에서는 ‘레트로(복고풍) 여행 성지’로 급부상했다. 알록달록 조명으로 장식된 대관람차 영향이 크다. 하늘이 석양에 물드는 저녁 무렵 모내기를 앞두고 논에 댄 물에 반영되면서 환상적인 데칼코마니 풍경을 펼쳐놓는다. ‘대관람차 논두렁 뷰’라는 애칭도 얻었다.삽교호 관광지에는 해군 퇴역 군함, 항공기, 전차 등 해군 관련 장비를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이 조성돼 있다. 두 척의 배는 각각 특수수송 임무를 맡은 상륙함인 화산함-LST679와 전투구축함인 전주함-DD925이다. 화산함은 넓은 공간을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실로 조성됐고, 좁고 미로 같은 전주함은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삽교호 주변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분위기 있는 카페도 많고, 관광지 안에 150여개 음식점과 수산물 도매시장이 있어 서해의 싱싱한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글·사진=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JTBC가 지난 4~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