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는 그들] ③중동이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한국 찾는 그들] ③중동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06 19:29

본문

[한국 찾는 그들] ③중동이 온다[편집자주] 얼어붙었던 우리 관광시장에 훈풍이 분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계엄 사태에도 연초 관광 소비액과 관광객 숫자가 모두 늘어났다. 관광기업의 매출도 다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는 추세다. 그들은 왜 '관광 대국' 일본 대신 우리나라로 발길을 돌릴까.지난 4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우리나라를 향한 중동 관광객의 모래바람이 거세진다. 아시아나 북미,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으로 여겨져 왔지만 의료와 뷰티 등 여러 분야의 관광을 대폭 늘리고 있다. 관광업계는 구매력이 높고 체류기간이 긴 중동이 수익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6일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UAE(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바아, 쿠웨이트 등 GCC(걸프협력회의) 6개국의 방한객 수는 지난해 대비 72.3% 증가했다. 지난해 GCC 6개국의 방문객 수가 4만 959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데 이어 기록한 눈에 띄는 성과다. 이들 국가는 70%가 40대 미만일 정도로 인구 구성이 젊고 항공 연결성이 발달해 있어 2033년까지 연평균 7~8%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특징은 높은 구매력이다. 다른 국가에 비해 숫자는 적지만 소득수준이 높아 1명이 2~3명 분량의 관광소비를 지출한다. 특히 가사 도우미나 유모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최대 십수명의 많은 인원이 동시에 방문하기도 한다. 중동 방한객의 인당 평균 소비액은 약 516만원(2023년 기준)으로 다른 국가 평균(305만원)보다 200만원 이상 높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범시킨 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체류비로만 2억원이 넘는 돈을 지출해 화제가 됐다. 중동 산유국은 해외 의료비를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의료 목적의 관광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연간 수조원이 넘는 돈을 의료비에 지출하는 것으로 추산될 정도다./그래픽 = 윤선정 디자인기자중동 지역은 독일이나 영국 등 지리적으로 가깝고 의료체계가 잘 갖춰진 지역을 선호해 왔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추세다. 우리 콘텐츠의 인[한국 찾는 그들] ③중동이 온다[편집자주] 얼어붙었던 우리 관광시장에 훈풍이 분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계엄 사태에도 연초 관광 소비액과 관광객 숫자가 모두 늘어났다. 관광기업의 매출도 다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는 추세다. 그들은 왜 '관광 대국' 일본 대신 우리나라로 발길을 돌릴까.지난 4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우리나라를 향한 중동 관광객의 모래바람이 거세진다. 아시아나 북미,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으로 여겨져 왔지만 의료와 뷰티 등 여러 분야의 관광을 대폭 늘리고 있다. 관광업계는 구매력이 높고 체류기간이 긴 중동이 수익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6일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UAE(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바아, 쿠웨이트 등 GCC(걸프협력회의) 6개국의 방한객 수는 지난해 대비 72.3% 증가했다. 지난해 GCC 6개국의 방문객 수가 4만 959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데 이어 기록한 눈에 띄는 성과다. 이들 국가는 70%가 40대 미만일 정도로 인구 구성이 젊고 항공 연결성이 발달해 있어 2033년까지 연평균 7~8%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특징은 높은 구매력이다. 다른 국가에 비해 숫자는 적지만 소득수준이 높아 1명이 2~3명 분량의 관광소비를 지출한다. 특히 가사 도우미나 유모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최대 십수명의 많은 인원이 동시에 방문하기도 한다. 중동 방한객의 인당 평균 소비액은 약 516만원(2023년 기준)으로 다른 국가 평균(305만원)보다 200만원 이상 높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범시킨 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체류비로만 2억원이 넘는 돈을 지출해 화제가 됐다. 중동 산유국은 해외 의료비를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의료 목적의 관광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연간 수조원이 넘는 돈을 의료비에 지출하는 것으로 추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910 (주)애드파인더 하모니팩토리팀 301, 총괄감리팀 302, 전략기획팀 303
사업자등록번호 669-88-00845    이메일 adfinderbiz@gmail.com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7-충북청주-1344호
대표 이상민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이경율
COPYRIGHTⒸ 2018 ADFINDER with HARMONYGROUP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