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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기자]▲ 한산한 출국장, 붐비는 SK로밍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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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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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기자]▲ 한산한 출국장, 붐비는 SK로밍센터 [오영주 기자]▲ 한산한 출국장, 붐비는 SK로밍센터5월 1일부터 엿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둔 4월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출국자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며칠 전 뉴스에서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소식을 봤다. 너무 큰 사고라 설마 나도 피해자일까 생각했었는데 진짜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우리 가족은 지금 미국에 거주 중인데 한국을 떠날 때 남편과 나는 핸드폰을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나와 기본 요금제로 계속 유지하고 있다. 한국 은행업무를 할 때 그리고 정부 사이트를 이용할 때 인증을 받는 도구로 사용해야 하고 가족들과 연락하려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유심칩을 무료로 교체해준다고 했다. 그런데 해외에 있는 나한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직접 갈 수도 없고, 택배로 받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대리인을 통해 수령하려면 위임장과 여러 서류를 보내야 한다는데, 문제는 대리점마다 요구하는 게 다 다르다는 거였다. 어떤 곳은 신분증 사본만 받는다 하고, 어떤 곳은 인감증명서까지 요구한다니 말이다. 전화를 돌리고, 조건을 확인하고, 서류를 맞춰야 하는 이 과정이 너무나 번거롭고 막막했다. 애초에 해외 체류자는 고객으로도 안 보이는 건가 싶어서 화가 났다. 큰 사고를 벌여 놓고, 정작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아무런 현실적인 대책도 없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었다.그러다 남편은 급한 마음에 유심 보호 서비스라는 게 있다고 해서 급히 신청을 했다. 그런데 이게 또 다른 함정일 줄이야. 서비스를 신청하자마자 로밍이 차단되면서 핸드폰이 그야말로 '먹통'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무엇에도 쓸 수 없는 상태가 된 거다. 그걸 신청하라고 설명 없이 안내한 건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한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기준으로만 안내문을 만든 거 아닌가. 인터넷뱅킹도, 정부 사이트 접속도, 다 핸드폰 인증이 필요한데 지금은 아무것도 못 하게 되어 버렸다. 안전을 위해 한다던 조치가 오히려 나한텐 고립을 안겨줬다. 누구 - 정정훈 사장 7일부터 임기 시작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에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임명되면서 ‘알박기’ 논란(국제신문 지난달 23일 자 2면 등 보도)이 커진다. 주요 공공기관이 입주한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국제신문DB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교육부 장관은 신임 캠코 사장으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제청한 정 전 실장을 임명했다. 캠코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주주총회를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다양한 경제정책 추진 경험과 세제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적자산의 효율적 관리 및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정리 등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핵심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7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임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대대대행’인 이 대행과 김 위원장의 인사권 행사가 적절한지에 대한 지적이 만만치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신임 사장을 “부적합 인사”라며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나섰다. 민주당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일영 의원은 “2년 연속 세수 정책 실패를 초래하였을 뿐만 아니라 공공자산 실물 관리 및 부실채권 회수 등 실질적 자산운용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적임자인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비판했다. 다만 캠코 내부에서는 앞서 기재부 출신 사장이 많았고,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발 기류는 적은 편이다.그러나 전 정권 인사에 대한 ‘알박기 인사’가 지나치다는 비판도 잇따른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공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부터 최근까지 새로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48명에 달했다. 전체 공공기관 344개(본부기관 331개, 부설기관 13개) 중 14.0%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중 45명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임명됐고, 윤 전 대통령 파면이 확정된 지난달 4일 이후에 [오영주 기자]▲ 한산한 출국장, 붐비는 SK로밍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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