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후보자 교체, 당헌·당규에 없다”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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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5-07 16:38본문
“당의 후보자 교체, 당헌·당규에 없다”당내 일각 ‘후보 교체론’ 반대 표명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만나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단일화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나 의원은 “당이 후보자를 교체한다는 건 당헌·당규에 (근거가) 없다”라며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후보 교체론’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지금 막 김문수 후보님과 말씀을 나누고 왔다. 약 1시간가량 말씀을 나눴다”라며 “오늘 저녁 6시에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 면담이 예정돼 있으니, 그 면담에서 좀 더 진일보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는 요청을 간곡히 드렸다”고 말했다.나 의원은 “우리 당의 전당대회 절차를 거쳐서 당선된 후보가 (단일화를) 주도해야 한다”라며 “후보자께서 대승적으로 양보하시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그러면서 나 의원은 “우리 당도 당헌·당규에 따르면 후보자를 교체할 수 없게 돼 있다”라며 후보 교체론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오후 김·한 후보의 면담에서 후보등록일 마지막 날(11일) 이전 단일화 로드맵이 나오지 않을 경우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당내 주장을 겨냥한 것이다.나 의원은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방법으로, 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후보자를 교체하면 공당이 공당으로서 모습이 될 수 없다는 점 다시 한번 지적한다”고 했다.나 의원은 “우리 당의 헌법과 법률은 당헌·당규”라며 “당헌·당규에 맞게 우리 당이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너무 후보를 압박하기보다 후보가 결단하게, 그러나 후보의 희생과 헌신 하에서 (단일화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담아 달라”고 덧붙였다.“당의 후보자 교체, 당헌·당규에 없다”당내 일각 ‘후보 교체론’ 반대 표명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만나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단일화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나 의원은 “당이 후보자를 교체한다는 건 당헌·당규에 (근거가) 없다”라며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후보 교체론’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지금 막 김문수 후보님과 말씀을 나누고 왔다. 약 1시간가량 말씀을 나눴다”라며 “오늘 저녁 6시에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 면담이 예정돼 있으니, 그 면담에서 좀 더 진일보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는 요청을 간곡히 드렸다”고 말했다.나 의원은 “우리 당의 전당대회 절차를 거쳐서 당선된 후보가 (단일화를) 주도해야 한다”라며 “후보자께서 대승적으로 양보하시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그러면서 나 의원은 “우리 당도 당헌·당규에 따르면 후보자를 교체할 수 없게 돼 있다”라며 후보 교체론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오후 김·한 후보의 면담에서 후보등록일 마지막 날(11일) 이전 단일화 로드맵이 나오지 않을 경우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당내 주장을 겨냥한 것이다.나 의원은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방법으로, 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후보자를 교체하면 공당이 공당으로서 모습이 될 수 없다는 점 다시 한번 지적한다”고 했다.나 의원은 “우리 당의 헌법과 법률은 당헌·당규”라며 “당헌·당규에 맞게 우리 당이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너무 후보를 압박하기보다 후보가 결단하게, 그러나 후보의 희생과 헌신 하에서 (단일화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담아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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