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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K팝과 드라마의 인기,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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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0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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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K팝과 드라마의 인기, 건강한 이미지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푸드.'농도' 전남의 올해 1분기 농수산물 수출액도 15% 증가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뜻밖에 등장한 농수산물 수출의 복병, 바로 인권 문젭니다.'염전 노예'라는 오명을 쓴 신안 천일염에 대해 미국 정부가 최근 수출 금지를 발표했고,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에 대한 실태 조사도 착수하면섭니다.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과 연계된 미국의 '압박 카드'라는 분석도 있지만.인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선 전남 농수산업이 더 나아가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찾아가는K 김대영 뉴스캐스터가 현장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리포트]미국 국무부가 매년 각국 실정을 조사해 펴내는 '인신매매 보고서'.2024년 보고서를 보면, 한국 상황에 대해 "최소 기준을 만족했다"면서도 여러 면에서 우려를 나타냅니다.특히 "인신매매 범죄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정부가 어업 분야에서 어떤 외국인 강제노동 피해자도 확인하지 않았다"며, "계절근로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해서도 선제적 조치가 없었다"고 지적합니다.전남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는 문제가 정면으로 언급된 셈입니다.더 나아가, 미국 국무부는 올해 초 한국의 계절근로자 문제에 대해 실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미국 관세 정책과 겹쳐 전남은 농수산물 수출 타격까지 우려됩니다.[박명기/정의당 전남도당 위원장/4월 24일 : "인권 문제로 수출길이 막힌다면 지역 경제의 악영향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농어촌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 문제, 실태는 어떨까.찾아가는K 취재진은 전남 곳곳을 돌며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다수는 침묵했지만,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부푼 꿈을 안고 지난 1월 한국에 온 A씨.우리말이 서툰 탓에, 번역기를 통해 소통을 시도해 봤습니다.대화가 어느 정도 이어지자 일터에서 한 달치 월급을 못 받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외국인 노동자 A씨 : "(혹시 월급 못 받은 적이 있나요?) 저희는 여기서 3개월 16일 동안 일했고, 급여를 받은 건 겨우 2개월치입니다."]2년 전 입국했 경기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판매 중인 버섯. 산 많고 물 좋은 경기 양평군은 농산물을 재배하기 적합한 환경이다. 특히 수목에 의존해 자라는 버섯이 유명하고, 깨끗한 물로 빚은 막걸리가 일품이다. 서울 등 도시에 거주하는 이들이 건강한 집밥, 소박한 한 상이 그리울 때 언제든 달려가면 시골의 넉넉한 인심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양평의 국밥, 버섯국밥 용문천년시장 버섯국밥거리 '고향지기'의 버섯국밥. 양평의 대표 특산물을 꼽는다면 버섯이다. 인근에 숲이 많아 버섯 양식에 필요한 원목을 조달하기 용이하다. 특히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이 많이 난다. 용문천년시장에 가면 ‘버섯국밥거리’가 있다. 육류와 뼈로 국물을 내는 국밥과 다르게 버섯 국물에 버섯 건더기로 맛을 낸다. 황태 등 부재료를 쓰기도 하지만 결코 주인공은 아니다. 버섯국밥이 나오자마자 강렬한 표고버섯의 향이 훅 들어온다. 갖은양념으로 얼큰한 맛이 난다. 버섯국밥에는 표고, 느티, 목이, 팽이, 새송이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특’을 주문하면 능이버섯이 추가된다.지역 농산물로 차린 밥상, 두머리부엌 경기 양평군 양서면 '두머리부엌'의 백반 차림. 제철 식재료로 차린 소박한 밥상도 흔치 않은 맛을 자랑한다. 지역 주민 협동조합인 '두머리부엌'은 '우리 동네 농부가 농사지은 곡식, 채소로 끼니를 때우면 좋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지역 조합원들이 직접 재료를 재배하고, 메뉴를 개발·평가해 상을 차린다. 제철 농산물로 차린 백반을 기본 상차림으로 두부구이, 오징어볶음 등 추가 찬을 주문할 수 있다. 기자가 방문한 날의 상차림 구성은 느타리버섯볶음, 미나리초무침, 나물장아찌, 유기농 쌈 채소, 깍두기, 제육볶음, 우거지된장국이었다. 알음알음 손맛 좋다고 소문나 지역 주민들의 단골밥집은 물론, 소박한 로컬푸드 맛집으로 떠올랐다.양평 쌀과 물로 빚은 막걸리 경기 양평군 서종면 달빛술래(왼쪽)와 용문면 우보주책의 막걸리. 쌀과 물이 좋은 지역에서는 막걸리를 빼놓을 수 없다. 양평을 찾았으면 지역 양조장의 무감미료 막걸리 맛보기를 시도해야 한다. 서종면 북한강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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