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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5-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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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AP/뉴시스] 김정규(오른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해 7월 23일 북한을 방문한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무장관을 평양공항에서 영접하고 있다. 2025.05.08.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이 평양을 방문한 벨라루스 정부대표단과 경제 관련 부문별 회담 및 연회를 진행하고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과 벨라루스 정부 사이의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회의를 위한 부문별 회담들이 7일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양국의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회의는 2006년 6월 이후 19년 만이며, 1차 회의는 1995년 6월 열렸다. 신문은 회담에서 "이번 회의 의정서에 반영할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심도있게 토의"됐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북한은 유리 슐레이코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벨라루스 정부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 같은 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마련했다. 연회에는 정명수 내각부총리, 김정규 외무성 부상 등이 참여했다. 정명수는 연설에서 "벨라루씨(벨라루스) 공화국 정부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이번 평양 방문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벨라루씨 공화국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번 3차 회의가 "양국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실제적인 결과물을 마련하는 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앞으로도 쌍무협력과 내왕이 활발히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슐레이코 부총리는 "벨라루씨와 조선은 국가주권에 대한 호상 존중과 자주적 발전권에 기초한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협조와 접촉을 보다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벨라루스 정부대표단은 북한 정부 초청에 따라 6~9일 일정으로 평양을 찾았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 지지한 대표적인 친러 국가이다. 북한은 러시아와 전방위적으로 밀착하면서 벨라루스와도 협력을 강화해왔다.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교장관은 지난해 7월 벨라루스 외교장관 최초로 북한을 방문해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했다. 통일부는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대북제재로 인해 전통적인 우호 국가 외에는 협력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월7일 서울시내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5.02.0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정부가 사직 전공의 수련 병원 복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5월 추가 모집'에 나선다 하더라도 실제 돌아올 전공의는 소수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중 상당수가 동네 병의원 등에 취업해 근무 중인 데다 저연차는 아예 수련 자체를 포기한 경우가 많아 복귀 전망이 어둡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전공의들은 복귀 가능성이 더 낮다는 분석이다. 서울의 주요 대학병원 A 교수는 "전공의는 의사 면허가 있어 이미 절반 이상이 종합병원, 개원가, 연구원으로 취업했다"면서 "수련을 받을 때보다 더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바깥 세상을 경험했기 때문에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한다 하더라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까지 수련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연령이 높은 고연차 레지던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서울의 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교육을 담당하는 B 전문의는 "빨리 수련을 마쳐야 하는 나이가 좀 있는 3~4년차(레지던트) 가운데 일부가 돌아올 것 같은 분위기"라면서 "복귀 규모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수의료 전공의들은 대부분 돌아올 마음이 아직은 없다"고 했다. 일부 전공의들은 수련병원으로 복귀했지만 이마저도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안과 등 인기과로 쏠리고 있다. 사직 전공의들이 고립감과 소통의 단절이 특징 중 하나인 코로나 세대여서 대규모 복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이전 세대에 비해 개인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개인주의 성향이 훨씬 강해졌다는 것이다. 서울의 한 수련병원 C 교수는 "지금 전공의들이 코로나 세대"라면서 "제너레이션 갭(세대차)이 의료에 미치는 영향이 많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전공의들이 수련을 그만둔다는 생각 자체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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