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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7텔레howDB-|대출디비판매?_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인프라사업과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255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한 수치다. 매출도 3조74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뛰었다.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유·무선 가입자의 증가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기업간거래(B2B) 인프라 사업의 성장, 수익화 가능성이 낮은 일부 사업 정리를 통한 비용 효율화가 꼽힌다. █무선 회선수 12개 분기 연속 성장세.. 유선도 성장 1·4분기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61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907만 5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나며 12개 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이동통신(MNO) 가입회선은 2051만3000개로 지난해 1·4분기 대비 6.7% 늘었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어난 819만6000회선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74.8%에 달했다. 알뜰폰(MVNO) 회선도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 856만2000개를 달성했다. 초고속 인터넷과 인터넷TV(IPTV)가 포함된 스마트홈 사업도 성장을 이어갔다. 1·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한 6306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 인터넷 사업 수익은 고가치 가입회선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한 2965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회선은 539만6000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1·4분기 IPTV 가입회선은 561만1000개로 작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 다만 홈쇼핑 송출 매출 영향, 주문형비디오(VOD) 판매량 하락 등에 따라 IPTV 사업 매출은 1.2% 감소한 3301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