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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회동에도 '단일화' 도돌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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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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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회동에도 '단일화' 도돌이표한덕수 "당장 오늘 내일 결판 내자"김문수 "정당 역사에 없는 일" 비판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2차 단일화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났다. 한 전 총리는 "오는 11일까지 단일화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김 후보는 "난데없이 나타나 단일화 청구서를 내미느냐"고 맞섰다. 김문수·한덕수 후보는 8일 오후 4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 야외 테이블에서 회동을 갖고 1시간여 동안 단일화 문제를 논의했다. 회담은 사전 합의에 따라 전체 생중계됐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8일 국회 강변서재에서 만나 단일화와 관련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5.8 김현민 기자한 전 총리는 "김 후보가 4월19일부터 5월6일까지 18일 동안 22번이나 '한덕수와 단일화하겠다'고 말했다"며 대선 후보 등록일인 오는 11일까지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전 총리는 "만약 제대로 (단일화를) 못 해내면 솔직히 속된 말로 김 후보님이나 저나 바로 가버리는 것"이라며 "참모들의 생각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니까 잘해야 한다"고 했다.한 전 총리는 이날 김 후보가 제안한 '일주일 선거운동 뒤 다음주 단일화' 방안에 대해선 "일주일 뒤에 하자는 건 단일화하지 말자는 이야기랑 똑같다"며 "당장 오늘내일 결판 내자. 방식은 당에서 하라는 걸 다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발 일주일 뒤 이런 말 하지 말고, 당장 오늘 저녁, 내일 아침 하자는 거다. 왜 못하나"라며 "단일화가 잘 되면 전 즉각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전 단일화를 늘 생각하고 한 번도 단일화를 안 하겠다고 한 적이 없다"며 "다만 오는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본 후보 등록을 안 하겠다고 하셔서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이어 "한 후보가 출마를 결심했다면 당연히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게 합당할 거라 생각하는데 왜 안 들어오시고 밖에 계셨나"라고 지적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8일 국회 강변서재에서 만나 단일화와 관련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5.8 김현민 기자김 후보는 "저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을 거쳐 여기에 왔는데, 한 후보는 뒤늦게 나타나서 난데없이 11일까지 경선 완1시간 회동에도 '단일화' 도돌이표한덕수 "당장 오늘 내일 결판 내자"김문수 "정당 역사에 없는 일" 비판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2차 단일화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났다. 한 전 총리는 "오는 11일까지 단일화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김 후보는 "난데없이 나타나 단일화 청구서를 내미느냐"고 맞섰다. 김문수·한덕수 후보는 8일 오후 4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 야외 테이블에서 회동을 갖고 1시간여 동안 단일화 문제를 논의했다. 회담은 사전 합의에 따라 전체 생중계됐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8일 국회 강변서재에서 만나 단일화와 관련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5.8 김현민 기자한 전 총리는 "김 후보가 4월19일부터 5월6일까지 18일 동안 22번이나 '한덕수와 단일화하겠다'고 말했다"며 대선 후보 등록일인 오는 11일까지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전 총리는 "만약 제대로 (단일화를) 못 해내면 솔직히 속된 말로 김 후보님이나 저나 바로 가버리는 것"이라며 "참모들의 생각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니까 잘해야 한다"고 했다.한 전 총리는 이날 김 후보가 제안한 '일주일 선거운동 뒤 다음주 단일화' 방안에 대해선 "일주일 뒤에 하자는 건 단일화하지 말자는 이야기랑 똑같다"며 "당장 오늘내일 결판 내자. 방식은 당에서 하라는 걸 다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발 일주일 뒤 이런 말 하지 말고, 당장 오늘 저녁, 내일 아침 하자는 거다. 왜 못하나"라며 "단일화가 잘 되면 전 즉각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전 단일화를 늘 생각하고 한 번도 단일화를 안 하겠다고 한 적이 없다"며 "다만 오는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본 후보 등록을 안 하겠다고 하셔서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이어 "한 후보가 출마를 결심했다면 당연히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게 합당할 거라 생각하는데 왜 안 들어오시고 밖에 계셨나"라고 지적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8일 국회 강변서재에서 만나 단일화와 관련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5.8 김현민 기자김 후보는 "저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을 거쳐 여기에 왔는데, 한 후보는 뒤늦게 나타나서 난데없이 11일까지 경선 완료하라는 말 아닌가"라며 "왜 다 끝나고 나타나서 (단일화) 청구서를 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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