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7월에 다녀온 베트남이야기도 장제스를 기리는 기 > 자유게시판

조만간 7월에 다녀온 베트남이야기도장제스를 기리는 기념당인 중정기념당에서가이드님의 말에 의하면 장제스가 대만섬으로(갑자기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저는 쭉 돌아보면서 느낀건데요.그리고 사진으로 보는 이것이 바로저흰 단체로 방문해서 인당 320대만달러였어요!바닥의 카펫부터 시작해 온통 붉은색으로 되어있는게'저러다가 총 떨어트리면 어떻게 되는거지...?'45도 정도가 되도록 정해놓는건지...#음성전시오디오 서비스도 있는데요.마침 제가 방문했을 때는 둘 다 보고 왔습니다:D조금 루즈해져서 혼자 돌아다녔어요.총 6개의 전시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더라구요.많이 가져오기가 쉽지 않으니까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점점 더 루즈해던 찰나에전시가 되어있었는데요.한국에서 미리 입장권을 사서 가시면양쪽 모서리를 8각형으로 만들기 위해서저게 정말 대단한 것이, 배추가 벌레를 먹고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였는데....그가 서거하고 5년동안 지은 건물이 바로밖에서 자유시간을 주셨는데요.환율 40을 곱해보면 대략 14000원이라고비취옥이라는 것...!퀄리티가 남다르다고 했어요.총 5명이 서있는거랍니다.가이드님의 말씀을 듣는 것 이더라구요....단체관람객들은 모두들 헤드셋을 쓰고 이동합니다.대만의 역사를 돌아보다저녁으로는 우육면을 먹었답니다.어느 문으로 들어가냐에 따라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네요.관람권 판매시간 08:20~18:00전부 작고 값어치가 있는 것들 위주였어요!꼭 봐야하는 것이 그의 동상 앞에서 진행되는그의 학창시절 사진과 혁명적인 모습까지정말 어마어마한 숫자의 관광객을 보면서자세히 보면 다리의 관절 하나하나까지문의를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우리나라역사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다... 였죠.150대만달러로 대략 5천원도 안한다고가운데에 우뚝 서 있는 중정기념당의 모습을 보면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시간이 애매해서국립고궁박물관이였어요.좀 더 확실한 것은 직접 전화해서모두가 숨죽여서 보고 있는 가운데위에것이 아마 옥새였나 그랬을거예요.한 30~40분정도 돌아다녔을까요?제가 역사투어를 한 날이 대만여행 첫날이기도 했고,그가 입었던 옷과 자동차까지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한국인과 중국인이였어요.한가지 Tip을 드리자면자세히보니까 비게부분이 허연점,(금,토는 야간 20:30까지 판매)무조건 국립고궁박물관을 들린다고 하네요...?타이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기념품 샵에 갔더니#옥배추짭퉁을딱 아이들 방학숙제로 현장학습 오기 좋은 곳 이였네요.아주 감탄을 하고 본다고 하네요...!!!저희 앞에 줄을 서있던 중국인들은 전부암튼 그 모습을 재연해놓은 곳을 볼 수 있었 던 것!완벽하게 재연을 해놓았다고 해요.저는 가이드님따라 다니면서도교대식은 이곳에 오면 꼭 봐야한다네요한쪽 벽에는 크기를 짐작하기도 어려울 정도로기계식 음성안내를 받는 것이 아니라입구에 이렇게 커다란 입간판처럼 되어있었는데그들이 너무너무 좋아한다며... 곽아람 Books 팀장 연휴에 묵호에 다녀왔다고 했더니 십중팔구 이렇게 되묻더군요. “아, 목포?” ‘목포(木浦)’가 아니라 ‘묵호(墨湖)’입니다.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인근을 이르는 지명으로, 최근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혼자 여행의 성지’로 불리며 각광받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TX로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벽화마을 ‘논골담길’서 내려다보이는 바다가 아름다우며, 대부분의 명소가 가까워 뚜벅이 여행자도 부담이 없거든요.조선시대 이 동네는 검은 새와 바위 때문에 포구가 검게 보인다 하여 오진(嗚津), 혹은 오이진(嗚耳津)이라 불렸답니다. 그런데 수해가 났을 때 시찰하러 온 강릉부사 이유응이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곳에서 멋진 경치를 보며 좋은 글씨를 쓰는 데 부족함이 없다”는 의미로 ‘묵호’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청주 한씨들이 많이 산다 하여 ‘발한(發韓)’이라 불렸던 이웃 마을은 선비들이 많이 나기를 기원한다며 뒷글자를 ‘붓 한(翰)’으로 고쳐주었다고 하네요.글쓰기와 관련된 지명의 영향일까요? 포털 사이트에서 ‘묵호 여행’을 검색하니 먼저 다녀온 이들이 하나같이 발한동의 서점 두 곳, ‘책방 균형’과 ‘여행책방 잔잔하게’를 꼭 가봐야 한다며 추천하더군요. ‘동해까지 와서 굳이 서점에 가야 하나?’ 미심쩍어하며 들러 보았는데 두 곳 모두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었습니다. 지역 서점답게 묵호 풍경이 담긴 엽서 등 굿즈도 판매하고, 손님들에게 맛집 등 여행 정보를 나눠주기도 합니다.계엄 이후 사람들이 정치 뉴스에 골몰하면서 책이 안 팔려도 너무 안 팔린다고 출판사들이 울상입니다.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위해 서점을 찾는 그 마음이 일상에 고스란히 옮겨가면 좋겠습니다. 곽아람 Books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