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숲의 무성한 잎사귀를 실감 나게 표 > 자유게시판

나무와 숲의 무성한 잎사귀를 실감 나게 표현하려면 역시 많이 그려보는 것이 정답이죠. 자연물을 그릴 때 처음은 무척 어렵다고 느끼지만, 즐겁게 그리는 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 몸에 배듯 익숙해질 거예요.오래되어 부서져가는 낡은 울타리를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했어요. 아주 멋스럽지요? 그래서 감성 있다고 하는 것 같아요.펜 드로잉 - 감성적인 마을 풍경나뭇가지와 잎사귀, 돌멩이 같은 자연물은 자유롭고 풀어진 선으로 표현해요.스케치북, 피그먼트 라이너 펜(0.1~0.5mm), 연필 또는 샤프, 지우개펜 드로잉 수업으로 만난 나만의 풍경모든 그림은 선으로 이루어진다고 항상 말씀드리는데요. 펜 그림의 매력 또한 선의 방향과 강약 조절에 달렸어요.매일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나만의 쉼표 하나쯤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파로아트성인 취미미술 수업에서 탄생한, 수강생분의 멋진 작품 하나를 감상하시면서 “펜으로 마음을 그리는 시간”을 같이 공유해요.마치 오래된 여행지 엽서처럼 아늑한 기분을 주는 작품이네요. 그림을 좋아하시는 여러분도 한 장의 그림으로 조용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펜화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지만, 그 안에서 표현할 수 있는 건 정말 무궁무진해요. 펜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그릴 수 있고, 선에 집중하면서 몰입하게 되고, 나만의 감성을 담은 그림이 주는 기쁨이 있답니다. 우리 모두의 하루도 작고 소박한 선들로 채워지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요.펜화에서는 명암도 선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선을 어떻게 쌓아가느냐가 분위기를 결정하지요. 섬세한 묘사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펜화 수업 과정, 즐겁게 보셨어요?취미 미술반 수강생 '야옹이' 님의 펜 드로잉 수업과정을 소개해요. '야옹이' 님은 그림을 처음 배우실 때 연필 소묘 기초부터 시작하셨고 수채화로 컬러에 대한 감각을 익히셨어요. 요즘에는 펜으로 어반 스케치를 하면서 그림으로 힐링하고 계시죠. ^^선의 간격과 방향을 바꾸며 깊이감과 분위기를 더해 가요. 그림자 부분은 짧은 선을 여러 번 교차하여 강조합니다.가장 중요한 그림의 중심 부분부터 시작해서 낮은 건물인 마을의 지붕과 울타리까지 풍경에서 중요한 시선의 흐름대로 그려갑니다.이국적인 건물들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작은 선들로 쌓아가며 그림 속에 마음을 심어가는 시간!#어반드로잉#어반스케치수업#펜드로잉배우기#펜화그림그리기#풍경어반스케치#취미미술수업후기#감성펜드로잉#풍경스케치#어반스케치펜화#성인미술클래스중요한 부분부터 그리는 이유는 그곳이 전체의 기준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펜화 재료는 간단해요.전체 윤곽을 펜으로 다 그린 후에는, 명암과 질감을 넣어 세부 묘사를 더합니다.'야옹이' 님의 펜 그림 완성! 흑백의 펜으로만 그렸는데도 시선을 압도하는 매력이 있어요.오솔길에 자라난 들풀에 점과 선을 섞어 묘사하면서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요.스케치했던 연필선을 정직하게 따라가기보다는 손맛을 살려 속도감 있게 그려주세요. 어반 스케치의 매력은 바로 ‘거침없는 자유로움’이니까요.고딕풍의 건물 구조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게 명암을 관찰하면서 직선과 교차선으로 음영을 표현해요.펜으로 담은 어반 풍경 스케치 [앵커]김문수에서 한덕수로, 당 경선에서 뽑힌 후보가 일주일 만에 교체 위기에 놓였습니다.직전 여당이자 원내 제2당 국민의힘에서 벌어진 일입니다.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극심한 내홍에 휩싸인 국민의힘 상황 먼저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국민의힘이 오늘(10일) 새벽 비대위 회의와 선관위 회의를 거쳐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을 취소했습니다.지난 3일 선출 뒤 일주일 만에 벌어진 유례없는 대선 후보 교체입니다.[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합의에 의한 단일화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당헌 74조 2항의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 비대위 의결이 가능하다"는 특례조항을 근거로 들었고, 당원 투표 결과와 김 후보의 당 비판을 '상당한 사유'로 꼽았습니다.[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김문수 후보는) 당원들의 신의를 헌신짝같이 내팽개쳤습니다. 지지자들을 앞세워 당을 공격하는 자해 행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비대위에서 찬성 5명, 반대 1명으로 의결됐는데, 김용태 비대위원은 당의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 잘못된 선례를 남기는 거라며 반대했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후보 재선출 찬반 투표도 진행했습니다.김문수 후보 등과의 법적 분쟁에 대비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당원 투표 결과 한 후보를 최종 후보로 지명하는데 동의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으면, 오늘 밤 10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투표 결과를 추인할 예정입니다.이어 내일(11일) 오전 소집될 전국위원회와 선대위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이런 가운데 오늘 저녁 당원 투표 마감을 앞두고 김문수, 한덕수 후보 측이 실무 협상을 재개했지만 1시간도 안 돼 결렬됐습니다.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박장민/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지혜 기자 (ne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