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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f텔레popkonDB!^유흥디비문의)➧ ㈜자광, 전주시에 사업 허가 신청아파트 분양가 3.3㎡당3000만 원인근 아파트 2배…시공사는 미정전주시 "분양가 거품 최소화할 것"전북 전주시 효자동 옛 대한방직 부지의 관광타워복합개발단지 조감도. 자광 제공153층 관광 타워 등이 들어서는 전북 전주시 효자동 옛 대한방직 부지(23만565㎡) 개발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자인 ㈜자광이 최근 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에 들어가면서다. 하지만 부지 내 구축될 예정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3,000만 원 안팎으로 제시돼 고분양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관광타워·복합쇼핑몰·아파트 건립… '고분양가 우려'㈜자광은 관광타워복합개발사업 최종 사업 허가를 전주시에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 6조 2,000억 원을 들여 470m(153층)의 관광 타워와 200실 규모의 호텔, 쇼핑몰·대형마트를 갖춘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45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10개동 3,395세대(84~321㎡), 단지 내 도심형 공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 타워 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통해 새만금까지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자광은 이르면 오는 7월 사업 승인이 나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9월에 착공 및 주택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공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대형 건설사 3곳과 공사 조건 등을 협의 중이다. 자광은 아파트 분양가가 현 시세로 3.3㎡당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자광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단지 내 복합쇼핑몰을 갖추고 있는 등 입지 조건과 편의성,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개공지(8만1,789㎡), 아파트 브랜드 가치, 공사의 조건 및 원가 상승분 등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지난 1월 중노송동 기자촌 재개발구역의 일반 분양가가 3.3㎡당 1,465만 원,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490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2배가량 높아 고분양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초고층 건물의 공사비가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되 분양가 거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