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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j텔레그램DBzone24-^해선DB판매^@ 우천 속 12km 도보행진…염원 담아 활동조국혁신당이 10일 '검찰청 도장 깨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검찰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서왕진 신임 원내대표, 황명필 최고위원,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조국혁신당이 10일 '검찰청 도장 깨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검찰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조국혁신당의 '검찰청 도장 깨기'는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검찰청 7곳을 순회하며 검찰개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전국 캠페인이다.이번 대전지검 일정은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에 이은 세 번째 행보다. 이후 전주지검·울산지검·창원지검 등으로 계속 이어진다.이날 서왕진 신임 원내대표, 황명필 최고위원, 이규원 전략위원장을 비롯해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 장진섭 대전시당 사무처장, 최호진 세종시당 사무처장, 윤종명 동구위원장, 정기현 유성구위원장, 유지곤 서구위원장, 박기익 대외협력위원장 등 대전·세종지역 주요 당직자 및 당원들은 현충원 채상병 묘역에서 대전지검까지 약 12.14km의 도보 행진을 감행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검찰 권력 개혁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행진을 이어갔다.조국혁신당이 10일 '검찰청 도장 깨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검찰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국립대전현충원 채상병 묘역을 출발해 대전지검까지 12.14km를 도보로 행진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수뇌부의 모습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프로젝트를 제안한 이규원 전략위원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긴급출국금지를 단행한 검사 출신으로 "그 조치로 5년째 재판을 받고 있는 제가 선봉대장으로 앞장서겠다"며 "검찰의 수치인 김학의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밝히고 정치 검찰의 보복 수사를 반드시 규탄하겠다"고 밝혔다.서왕진 원내대표는 "정권에 밉보이면 검찰에 의해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가 현실이 된 사회를 끝내야 한다"며 "검찰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이 아니라, 국민의 사법 권익을 지키는 기관이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