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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14 08: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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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비즈워치 담배 업체들이'가격'을 둘러싸고각기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와 근소한 차이로 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는 KT&G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반면 JTI코리아는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들의 전략이 '승부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도권 잡자KT&G는 이달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의 판매가격을 낮췄다. 이번 인하 품목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의 전용 스틱인 '핏'으로, 기존(4500원)보다 200원 내린 4300원이 됐다. '핏 체인지' 라인업 4종을 비롯한 '아이시스트', '아이싱', '쿨샷', '스파키' 등 총 8개에 적용됐다.KT&G의 이번 가격 인하 결정에 따라핏은 약 7년 만에 다시 4300원으로 돌아간 셈이 됐다. KT&G는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시장에 처음 릴을 내놓을 당시 핏의 가격을 4300원으로 책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듬해 1월 세금 인상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핏의 가격을 200원 인상했다. 출시 두 달 만이었다. 편의점 담배 매대./사진=윤서영 기자 sy@ KT&G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제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업계의 생각은 다르다. 업계에서는 한국필립모리스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한국필립모리스는 그동안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의 전용 스틱인 '테리아' 가격을 4800원에 맞춰왔다. 하지만 지난달 초 필립모리스가 저가형 스틱인 '센티아'를 4500원에 출시하면서 KT&G가 우위를 점했던 가격 경쟁력에 대한 메리트가 사라졌다. /그래픽=비즈워치 이 때문에 KT&G 입장에선 강력한 '견제구'가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KT&G와 한국필립모리스의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내 점유율 차이는 종이 한 장에 불과하다. 지난해 말 기준 KT&G의 점유율은 46%, 한국필립모리스는45%다. 언제든 판도가 뒤집힐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미다.최근 일반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갈아타는 소비자가 늘면서이들 업체 사이에서 '수요 잡기'는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옥선 할머니 빈소가 12일 오후 경기 용인시 쉴낙원경기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최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활동가 이옥선 할머니에 대한 대선주자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2일 에스엔에스(SNS)에 ‘이옥선 할머니 명복을 빕니다. 할머니의 소망 잊지 않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후보는 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이 할머니의 인권 운동 활동을 언급하며 “국가폭력의 고통과 여성인권 문제를 온몸으로 밝힌 이들에게 우리 사회는 큰 빚을 졌지만, 아직까지 온전한 명예회복을 이루지 못했다”며 “역사적 사실 규명과 명예회복 그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도 이날 추모 메시지를 내어 “(이 할머니 추모제가 열리는) 14일 1700차 수요시위에 참여해 연대 발언을 나눌 예정”이라며 “극우 세력의 준동은 여기에도 있다. 피해 생존자분들을 향한 왜곡과 혐오 표현을 막기 위해 시급히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했다.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 열리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는 1992년 1월8일 미야자와 당시 일본 총리 방한을 계기로 시작돼 1700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국주의 시대 약소국 조선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고, 백성들은 큰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온몸으로 당하신 분”이라며 “이옥선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남겼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할머니께서 알리고자 하셨던 진실과 인권의 외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옥선 할머니의 발인은 14일 오전 10시로 유해는 국립 망향의 동산에 안치될 예정이다.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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