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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디비팝니다✅❤️텔DByeonguso 헌재, 尹탄핵 4일 선고 확정...사라진 '마은혁 임명 압박' 필요성尹탄핵 인용되면 바로 '조기대선'...권한대행이 실무 책임 박찬대 "전략적으로 판단해 국민 마음 부합하는 결정 내릴 것"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권 원내대표, 우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4일)를 앞두고 국회 본회의가 오는 2일과 3일 두 차례 열린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일정이 정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쌍탄핵' 추진 기조에 변화가 감지된다. 국회의장실은 1일 "3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되는 2일과 3일 본회의를 연다"며 "4일부터 시작되는 4월 임시국회 일정은 여야가 협의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2일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 달 21일 발의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되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무기명 투표로 표결한다. 다만 최 부총리 탄핵안이 실제 표결에 부쳐질지는 불투명하다.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역시 유동적인 상황이 됐다. 당초 야당이 '국정 불안' 역풍을 각오하고 한 권한대행과 최 부총리 탄핵을 검토한 것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는 성격이 컸다. 그러나 헌재가 마 후보자 임명과 관계없이 선고 기일을 정하면서 '쌍탄핵' 추진 동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기에 만약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을 인용, '조기 대선' 정국이 열리면 대통령권한대행이 즉시 대선 실무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또 윤 대통령 탄핵이 기각·각하되는 경우에는 '쌍탄핵'보다 '윤석열 즉시 하야'에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앞 기자회견에서 "마지막까지도 위헌 상태를 시정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했던 최 부총리, 한 총리에 대한 부분(탄핵 추진)도 전략적으로 판단해 국민 마음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2일 본회의가 열리면 최 부총리 탄핵안은 당연히 보고될 것"이라면서도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