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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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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명동 한 거리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간판이 늘어섰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정부가 2000년 이후 정부 중에서 실질임금 마이너스를 기록한 유일한 정부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질임금 마이너스는 임금(명목임금)이 올랐더라도 임금 삭감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이 결과는 진보·보수란 정치색 보다 정부별 정책 성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는 최저임금 안정화, 기초연금 도입 등 복지·분배 정책에 힘을 써 문재인 정부 보다 실질임금 증가율이 더 높았다.16일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의 ‘윤석열 정부 3년:생산성 정체, 실질임금 하락’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정부 중 윤석열 정부만 실질임금 인상률이 -0.98%로 마이너스였다. 인상률은 노무현 정부가 2.24%로 가장 높았고 박근혜 정부(2.23%), 문재인 정부(2.17%), 이명박 정부(0.11%) 순이다.윤 정부에서 실질임금 마이너스가 나타난 이유는 경기침체 속 고물가와 최저임금 저율 인상이 겹쳤기 때문이다. 물가상률은 2022년 5.1%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뛰었다. 2023년과 작년에도 각각 3.6%, 2.3%를 기록했다. 물가상승률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2%를 넘지 않았다. 하지만 윤 정부 최저임금은 고물가 충격을 상쇄하지 못했다. 최저임금 인상률은 2022년 5.05%, 2023년 5%를 기록했고 작년 2.5%로 떨어졌다. 2.5%는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상승폭이다. 그 결과 실질임금 인상률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실질임금 조사인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노동력조사에서 처음 나타난 현상이다.윤 정부는 보수 정부인 이 정부와 박 정부와 비교하면 이 정부와 비슷했다. 이 정부는 노동생산성이 2.21% 오르는 동안 실질임금이 0.11%만 증가해 두 지표의 격차가 가장 컸다. 근로자 입장으로 설명하면, 일한 만큼 적정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6일 충남 천안중앙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젊어서 잘할 거 같긴 한디, 아직은 지 정치하긴 좀 이른 거 아녀유.” (60대 야채 상인 이모 씨)“이제 좀 바꿔야 혀유. 국민의힘처럼 잘못한 당 말고, 흠이 없는 젊은 사람이 한번 해봤으면 좋겠슈.” (40대 한약방 사장 이모 씨)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6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집중 유세를 펼쳤다. 역사적으로 충청도는 중도 성향이 강한 특성 탓에 영·호남 대결 구도의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왔다. 3당에 속해있는 이준석 후보는 중도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표를 끌어올려야 되는 상황이다.천안은 충남의 중심지로, 특히 이곳 천안중앙시장은 수많은 정치인이 선거철마다 찾아오는 명소다. 지난해 총선 당시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곳을 방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이곳을 방문했고, 2022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민생 투어의 일환으로 이곳을 찾아 당원 결집을 시도했다.실제로 충청권에서 선택받은 후보는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해 왔다.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세종시(44.14%)를 제외하고는 충북(50.67%), 충남(51.08%), 대전(49.55%) 득표율에서 모두 근소한 차이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지르고 당선됐다.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충청 지역에서 40.43%의 득표율로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23.54%)를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이 후보는 이날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충남도청,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하며 지역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민주당이 국정 안정” “국힘이 경제 살릴 것”… 대체로 양당 지지층 공고그러나 이날 만난 충남 시민의 표심은 대체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으로 나뉘어 굳어져 있는 모습이었다. 이날 시장을 방문한 70대 시민 최모 씨는 “이번엔 이재명 후보를 찍으려 한다”며 “진보 성향 정당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 임기 때 남북 관계가 안정적이라 좋았다”고 말했다.최 씨는 “이준석 씨를 좋게 보지만 아직은 젊기도 하고 정치할 시기가 안된 거 같다. 이번엔 이재명 후보를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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