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보다 감동…결혼 11년차 > 자유게시판

운동보다 감동…결혼 11년차 운동보다 감동…결혼 11년차 부부의 일상사진 = 김민지 SNS김민지, "끈기남 리스펙트"...운동 성공한 박지성또 다른 사진에서는 라면 위에 커다란 김치 한 조각이 올라간 사진과 함께 “우리가 운동한 이유”라는 짧고 강력한 메시지가 눈에 띄었다. 해당 스토리는 일상 속 유머와 부부 간의 애정을 담아내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민지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트렌디한 토트백을 든 반면, 박지성은 실용적인 운동 가방과 물병을 들고 있어 부부의 각기 다른 스타일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운동을 마친 듯 땀에 젖은 듯한 티셔츠와 자연스러운 모습은 이들의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이번 김민지의 스토리는 단순한 일상 공유를 넘어, 결혼 11년 차 부부가 여전히 함께 땀 흘리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이 주는 울림으로, 또 한 번 박지성 부부의 인기를 입증했다.박지성, 아내 김민지 운동 성공시킨 ‘끈기남’사진 = 김민지 SNS박지성은 결혼 이후 꾸준히 아내 김민지에게 운동을 권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증샷은 오랜 시간의 설득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는 증거로, 김민지는 직접 “리스펙트 한다”고 덧붙이며 박지성의 집요한 끈기를 인정했다.누리꾼들은 “이런 부부 너무 보기 좋다”, “라면이 운동 유인책이라니 완전 공감”, “박지성 진짜 승부욕 장난 아님”, “끈기남 인정”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사진 = 김민지 SNS김민지는 지난 13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년 만에 나를 운동에 끌고 가는데 성공한 끈기남”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성과 함께 운동복을 입고 엘리베이터를 탄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민지는 스마트폰으로 거울 셀카를 찍고 있었고, 박지성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옆에 서 있었다.운동복 입고 함께 엘리베이터 인증샷…SNS 반응 ‘훈훈’(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우리가 운동한 이유”…라면 한 젓가락 위에 올려진 김치 한 조각,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부부의 엘리베이터 셀카.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11년 만에 남편 박지성에게 운동에 끌려나가는 데 성공했다며 SNS에 남긴 짧은 글 하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대표단(사진에 없음)과의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5.16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3년 만에 성사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대면 회담은 러시아의 강경한 태도와 협박성 발언 속에 실질적인 성과 없이 종료됐다.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측 대표단을 이끈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이 협상장에서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고 전했다.메딘스키는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당사국 간 회담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측 대표단이 러시아 측 대표단(사진에 없음)을 마주보고 있다. 2025.05.16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우리는 21년 동안 싸웠다"…러, 북방전쟁 언급하며 압박역사학자 출신인 메딘스키는 1700년부터 1721년까지 21년간 지속된 스웨덴과의 북방 전쟁을 언급하며 "우리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우크라이나)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발언했다.북방전쟁 당시 러시아 황제였던 표트르 대제는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과거 자신을 표트르 대제에 비유한 적이 있는 만큼, 메딘스키의 발언은 러시아가 이번 전쟁도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이번 회담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점령지 4개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을 포기하고 러시아에 넘기라고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 측이 이에 강력히 반발하자 러시아 대표단은 "다음번에는 (점령지가) 5개 지역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이런 험악한 분위기에서 협상은 단 90분 만에 끝났고, 양측은 핵심 쟁점에서 극명한 입장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테이블을 떠났다. 운동보다 감동…결혼 11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