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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가운 전화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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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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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가운 전화를 받았다. 내가 건축 사진을 촬영해야겠다는 마음을 갖던 초창기에 숙소 사진을 의뢰했던 건축주의 연락. 당시 나는 최선을 다해 촬영을 했었고, 그 결과물을 내가 보기에도 나쁘지 않았다. 물론 부족한 부분은 많았지만 건축주께서는 그 사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셨다.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도, 인스타그램에서 홍보할 때도, 타 플랫폼 등에 입점할 때도 내가 촬영한 사진들을 메인으로 사용하셨다. 그리고 이 숙소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문하기 힘든 멋진 숙소가 됐다.이렇게 연락을 주신 것도 반갑고 고마운데, 기존 숙소가 너무도 잘 돼서 신규 숙소를 건축하신다는 말씀이 너무도 기분이 좋은 소식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었음을 사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도, 사진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힘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감동적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대부분 나에게 사진 촬영을 의뢰해 주시는 분들은 사진의 중요성을 잘 알고 계신다. 사진은 다른 예술과 다르게 사실적인 장면을 기록한다는 것에 리얼리즘적 특징이 있다. 그래서 더욱 친근하게 끌리는 행위이다.대부분 여행자들은 숙소의 사진이나 후기 그리고 동영상이나 입소문 등으로 예약을 한다. 사진은 시각적으로 한눈에 장면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는 사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중요해졌다. 동영상보다 더 즉각적이기 때문에 사진 촬영이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본다. 우리 대부분은 그렇지 않나? 뭔가를 구매할 때, 예약할 때 등을 생각해 보면 이미징이 얼마나 즉각적이고 즉흥적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의사결정의 아주 중요한 요인이 된다. 숙소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 장면, 어느 한 포인트가 나를 이끌게 했다면 사진은 그것으로 이미 성공적이다. 그 결과 많은 예약을 받을 수 있었고, 그 매출로 두 번째 숙소를 건축할 수 있었다고 하신다. 최연주 작가의 그림책 '모 이야기' 이탈리어판 표지. 엣눈북스 제공 최연주 작가. 스트레가상 공식 웹사이트 캡처. 최연주 작가의 그림책 ‘모 이야기(이탈리아어판 제목 Gatto Mo e gli amici del bosco)’가 이탈리아에서 ‘프레미오 스트레가 라가체 에 라가치’ 신인상을 받았다.스트레가상은 1944년 제정된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최 작가가 수상한 라가체 에 라가치는 2016년에 신설된 아동·청소년 부문이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모 이야기’는 2023년 국내에 출간한 작가의 첫 그림책으로, 실제 그의 반려묘 ‘모대리’를 소재로 했다. 아기 고양이 모가 호기심에 한밤중 집을 나와 숲속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최 작가는 지난해 볼로냐 라가치상의 우수상 격인 특별언급(Special mention)과 올해 프랑스 소시에르상 ‘파시오낭 미니’(Passionnant MINI)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라가체상 심사위원단은 “고전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동화로 독자들을 성장과 발견의 여정으로 이끈다"며 "문체가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작가가 실제 키우는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일러스트가 이야기를 더욱 몰입감 있게 해준다"고 평가했다.최연주 작가는 "첫 책으로 연달아 큰 상을 받게 돼 조금은 얼떨떨하면서도 무척 영광스럽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평소 모험을 즐기지 않는데 모 이야기를 만들며 두려움을 떨치고 스스로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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