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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원 중단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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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5-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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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원 중단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프로그램 의료 종사자 8000명이 실직했다.1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에 따르면 아론 모초알레디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남아공의 HIV/AIDS 프로그램에 제공했던 연간 약 4억3600만 달러(약 6089억원)의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 중동 순방을 마치고 아부다비를 떠난 후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도널드트럼프 대통령. AFP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과 함께 미국 정부의 대외 원조를 일시 중단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해외 원조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에이즈 퇴치를 위한 대통령의 긴급계획'(PEPFAR)의 자금 송금을 차단했다. 남아공 HIV/AIDS 프로그램 연간 예산 25억 달러(약 3조5000억원)의 17% 정도를 차지한다.모초알레디 장관은 남아공 HIV/AIDS 프로그램 의료 종사자는 전국 27개 지역에 27만1606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가운데 PEPFAR의 지원을 받는 1만5539명 중 8061명이 실직했다"고 말했다.남은 인력과 인프라로 HIV/AIDS 프로그램은 계속 작동하고 있다고 모초알레디 장관은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7478명은 적어도 올해 9월까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금을 지원받기 때문에 여전히 고용돼 있다"며 "그들은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모초알레디 장관은 미국의 지원 중단 이후 남아공의 HIV/AIDS 프로그램이 무너지고 있다는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상당한 인력 감축에도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아공 비정부기구(NGO)가 운영하고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자금을 지원했던 12개의 전문 HIV클리닉이 폐쇄됐지만, 이들 클리닉에서 치료받던 6만 명 이상의 환자를 주립 보건 시설에 등록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유엔 에이즈 기구에 따르면 남아공에는 약 770만 명의 HIV 감염 환자가 있다. 이 가운데 600만명에 가까운 환자가 HIV/AIDS 프로그램으로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세대를 관통한 7번 국도 여정 재일동포 3세 전진융 감독 신작 한국과 일본 모두 존재하는 도로 남북 분단·재일동포들 이산 초점 경자-영호-나나… 삼대 삶 그려 지난 16일 오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작 ‘국도 7호선’이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빗속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25.5.16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지난 16일 개막해 20일까지 이어지는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 영화제,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막작은 재일동포 3세 전진융 감독의 신작 ‘국도 7호선’이다. 한국과 일본에 모두 존재하는 도로이면서 북한으로 향하는 도로인 7번 국도에 관한 영화다. 부산에서 시작하는 7번 국도는 강원도 고성을 지나 금강산과 함흥으로 이어진다. 일본의 7번 국도는 한때 재일조선인들이 북한으로 향했던 배가 드나들었던 니가타항과 연결되는 도로다.영화 속 주인공이자 재일동포인 영호(소지 아라이)는 일본 아키타현 7번 국도가 지나는 작은 마을에서 어머니 경자(야마모토 미치코)와 함께 살고 있다. 경자는 50년 동안 운영한 파친코 가게를 접는다. 그 기념으로 영호가 제안하는 해외 여행 대신 7번 국도를 타고 니가타 항구에서 ‘북위 38도선’ 너머를 바라보는 여정을 택한다. 경자는 그곳에서 북쪽으로 넘어가 만나지 못하는 언니 순자를 그리워한다.경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뜬다. 영호의 딸 나나(기자키 미나)가 할머니의 부고를 접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부녀 사이는 서먹하기만 하다. 영호는 어머니 앞으로 온 오래된 북한 편지를 발견한다. 딸이 그 편지를 궁금해한다. 영호와 나나는 함께 한국의 7번 국도를 타고 남한에서 민간인이 갈 수 있는 북쪽 끝인 동해의 북위 38도선 부근까지 가보는 여정을 떠난다.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작 ‘국도 7호선’ 스틸컷. /디아스포라영화제 제공 남북 분단에 관한 영화이면서 그 사이에 있는 일본, 즉 재일 동포들의 이산에 초점을 맞춰 디아스포라의 시선을 담은 영화다. 일본에서 어머니와 아들의 7번 국도 여정이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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