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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당시의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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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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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당시의 프란치스코 교황 (서울=연합뉴스) 2014년 8월 15일 충남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신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모습.[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 프란치스코 교황 어록 = 김수근 편역.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3월∼2025년 4월까지 12년여의 재위 기간 남긴 약 600차례의 설교 중에서 특히 되새겨볼 만한 내용을 모아서 펴냈다.해방 신학자인 저자는 가난한 자들의 편에 서고자 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에 주목하며 "우리는 가난과 싸워야지 가난한 사람들과 싸우면 안 된다", "가난 문제는 경제 문제가 아니라 신학 문제"라고 했던 교황의 말씀을 전한다.2014년 8월 방한 당시 깊은 울림을 남겼던 많은 발언도 소개한다.세월호 리본을 달고 있던 교황은 누군가가 중립을 이유로 세월호 리본을 떼라고 권하자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고 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에 도착한 직후 "이 민족의 유산은 오랜 세월 폭력과 박해와 전쟁의 시련을 거쳤다"고 한민족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한국의 평화 추구는 이 지역 전체와 전쟁에 지친 전 세계의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우리 마음에 절실한 대의"라며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기도 했다. 책 표지 이미지 [동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만나기도 한 저자는 교황이 선종했지만, 그의 가르침은 늘 인류와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강조한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살아 있고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 (중략) 프란치스코 교황과 같은 시대를 호흡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동연. 348쪽. 책 표지 이미지 [오월의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나는 넘어지고, 싸우고, 울었다 = 사이토 고헤이 지음. 조승미 옮김.도쿄대 대학원 준교수(부교수와 비슷함)인 저자가 2년간 열도 곳곳을 다니며 연구 주제가 될 법한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한 경험을 책으로 엮었다.마르크스 사상을 연구하는 저자는 우버이츠 배달, 재택근무(강의), 사슴 사냥 및 고기손질, 플라스틱 제로 생활에 도전하며 이 ▲ 금어기 해제 후 첫 조업에 나섰던 동해안 채낚기어선이 지난 16일 새벽 강릉 주문진항에 입항하자, 오징어 포장 작업 준비로 항구가 모처럼 분주하다. 황선우 기자 “올해 제발 오징어 풍년이길…”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의 금어기 해제 후 첫 조업에 나선 강릉지역 채낚기 어선들이 입항해 모처럼 강릉 주문진항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들썩였다.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새벽 5~6시쯤 찾은 강릉 주문진항. 올해 첫 조업에 나섰던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이 입항했다. 16일 2척, 17일에는 4척이 오징어를 싣고 돌아왔다. 이들은 독도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다 어획량이 부족해 울산과 부산 인근 바다까지 내려가 조업했다. 16일 주문진항에는 근해채낚기어선 입항 소식에 오징어 조업량 및 상태를 확인하거나 위판 참여를 위해 사람들이 붐볐다. “크기가 작지만, 울산·부산까지 멀리 가서 잡아 온 것 치고는 괜찮다”, “조업량이 예전만 못하다” 등 다양한 말들이 오갔다. 전반적으로는 더 늦기 전에 첫 오징어를 봐서 다행이라는 분위기였다. 첫 조업 성과를 놓고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차량과 바구니 등을 활용해 먼저 오징어를 사 가기에 바빴다. 수산업계 추산 당일 700급(1만4000마리)이 들어왔다. 다음날인 17일 항구에는 전날보다 채낚기 어선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았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온 수산업자와 주말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항구 내에는 오징어를 사 가려는 활어차들의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인파는 더 붐볐지만, 기대감을 품고 이날 재차 항구를 찾은 이들 중에는 실망감을 드러내는 이가 많았다. 지역 수산업계 종사자들은 “지난해 첫 조업보다 조업량이 비슷하거나 더 적은 것 같다”며 걱정했다. 전날보다 더 많은 어선이 입항한 것을 고려했을 때 양이 적다는 의견이다. 기대보다 낮은 가격대에 혀를 차거나 낙심한 어민들과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구매해 되돌아가는 수산업 종사자들도 있었다. 수산업계 추산 이날은 800급(1만6000마리)의 어획고를 냈다. 이틀 동안 1급(20마리)에 5~6만 원 대에서 위판 거래됐다. 강릉에서 횟집을 하는 김 모(66)씨는 “양이 체감상 지난해보다 적은 것 같다. 크기도 작아 소비자 판매 가격도 고심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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